닫기는 쉬워도 열기가 어려운 것이 마음의 문입니다. 한번 마음이 닫히면 열지 못하고 그대로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자신이 닫은 문안에 갇힌 채 밖으로 나와보지 못하고 살다가 그대로 세상을 떠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 문을 열기가 그렇게 어려운 것은 닫을 때는 혼자 힘으로 닫아 걸었지만 자력으로 열 수있는 힘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문안에 갇혀있는 동안 열쇠에 녹이 슬었던 것입니다.
 이때에는 자신의 힘과 타인의 도움으로 새로운 열쇠를 만드는 것이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자극과 강한 충격이 열쇠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이성에 의지하지 말고 감성에 호소해야 효과적입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마음의 열쇠는 혹 녹슬어가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마음 문이 닫힌 채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별로 없습니다. 새해에는 마음 문을 열고 닫을때 아무런 장애를 받지 않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