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선씨는 브라질에서 처음으로 농공기 비행기의 조정면허를 취득하여 농사 종자 씨와 농약과 인공 강우, 액 등을 살포하였다. 동시에 브라질 Niess-4 항공기 제작사에 기여한 한인 이민자들의 자랑스러운 교포 중의 한 사람이 되었다.
 제 6차 첫 농업이민과 기술이민 심사
 1967년부터 주한 브라질 대사관에서 이민 심사를 하여 이민비자를 발급하게 되었다. 카토릭 교단의 후속 농업 단체이민과 기술이민이 국내에서 첫 이민심사를 받았고 이때부터 브라질 기술이민이 시작되었다. 1967년도 기술이민을 포함 2회에 걸쳐 1,250명이 영주비자를 받았다. 그리고 이때부터 선박이 아닌 항공을 이용한 브라질 이민이 시작되었다.
 브라질 농업이민 마감
 브라질 농부는 농업 실적이 없는 한국 농업이민을 거부하였다. 그리고 브라질의 공업발전을 위한 기술자는 계속 받아 들였다. 농업이민만 생각했던 이민 희망자들이 농업이민이 막히자 열려있는 기술이민에 물리기 시작했다. 극동지구 이민 심사위원회가 일본에 상주하고 있었으므로 수시 심사가 불가능하였으며 주한 브라질 대사관에서 일 년에 한, 두 번 심사위원들을 한국으로 불러 심사했다. 그리고 1968년부터 1969년 말까지 2년에 걸쳐 주한 브라질 대사관에서 극동지구 특파 이민심사 위원의 기술과 건강 심사를 받고 영주비자를 받은 1차 1,120명과 2 차 1,200명(210세대)이 수 차의 항공편으로 쌍빠울로의 꽁고냐스(Congonhas) 공항과 깜삐나스(Campinas)의 비라꼬뽀스(Viracopos) 공항에 도착하여 쌍빠울로(Sao Paulo)시에 정착하였다.
 1971년 주한 브라질 대사관 철수 통보
 주한 브라질 대사관은 한국 보건사회부로부터 약 3,000명의 브라질 이민 희망자들이 있다는 통보를 받았으나 브라질 외무성으로부터 주한 브라질 대사관 철수 준비를 하라는 통보를 받고, 대한민국 외무부에 통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