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시아 세계선교전략 연구소 소장 모임 발제안)디아스포라 한인교회가 선교의 주역이 되려면...-2
2018/10/25 20:23 입력  |  조회수 :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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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철 선교사(중남미선교전략연구소장)
 
그리고 다음 도시로 갔을 때에는 또 다시 회당으로 들어갔다. 브라질 및 남미선교는 디아스포라 한인교회를 선교전략 기지로 활용하여야 한다. 지속적으로 교포교회와 후원 및 긴밀한 관계를 갖고 정보를 교환하며 함께 기도하며 선교를 하여야 된다고 본다. 바울은 유대인들의 핍박과 반대를 받았지만 먼저는 유대인에게 그 후에 이방인에게로 다가갔다. 선교사는 교포교회와 갈등이 있을지라도 디아스포라 한인교회와 함께 선교해야 한다. 바울은 항상 회당을 먼저 들어 갔으며 유대인들이 반대하고 욕을 퍼부었을 때 바울은 옷을 떨면서 그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너희 피는 너희 머리로 돌아갈 것이요 나는 깨끗하니라. 이후에는 이방인에게로 가리라”(행18:6)했지만 그 다음 도시에 갔을때는 또 다시 회당을 들어 갔듯이 선교는 항상 교포교회와 함께 해야 된다. 바울은 신앙고백에 즉시 세례를 베풀었다. 디아스포라 한인교회는 복음을 전하고 신앙고백을 하면 세례를 베풀어야 선교의 주역이 될 수 있다.
 지난주 올해로 개척 3년차에 들어선 Santo Amaro 교회에서 개척 후 세 번째 세례식을 거행하면서 동교회 9호 세례자가 나왔다. 초대 교회에서는 회심과 세례 사이에 기간이 없었다. 베드로의 설교에 응답한 3,000명의 유대인과 개종자들도 즉각 세례를 받았고, 빌립보 간수도 현장에서 세례를 받았다(행16:33). 바울의 사역 전체가 성령의 능력으로 행해진 것이었기 때문이다(롬15:19). 속사도 시대 이후 점차 교회의 제도적인 힘으로 대치시키기 시작됨으로 1세기 선교와 20세기 선교의 세례는 서로 다를 수밖에 없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주님께서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라 하셨다. 디아스포라 한인교회가 선교의 주역이 되려면 복음을 전하고 신앙고백을 하면 즉시 세례를 베풀어야 된다고 본다. 바울은 새로운 교회를 세울 때까지 충분한 기간 동안 한 곳에 머물러 있었다.
 디아스포라 한인교회는 교회가 세워지기까지 충분한 기간을 가지고 복음을 전하여 그곳에 교회를 세워야 선교의 주역이 될 수 있다. 바울은 두 가지 목표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 그의 직접적인 목적은 세계를 신속히 복음화 하는 것이었고, 그의 궁극적인 목적은 지역교회 설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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