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인 우리는 성도답게 살아야 한다. 그러므로 성도인 우리의 삶이 쉬운 것이 아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성도인 우리의 삶을 좁은 문, 좁은 길로 설명하고 있다. 좁은 문은 들어가기가 어렵다. 좁은 길은 다니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찾는 사람이 적은 것이다. 생명의 길은 찾는 사람이 적은 길이다. 그러나 그 길이 곧 생명의 길이다. 우리는 그 길이 협착하여 나아가기가 힘들어도 그 길을 가야 한다. 찾는 사람이 적어도 그 생명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
 구원받은 성도인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가? 골 3:1에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위엣 것을 생각하라”고 말씀한다. 그러므로 위엣 것을 찾고, 위엣 것을 생각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위엣 것은 하늘의 것을 의미한다. 우리의 삶의 이유, 목적은 오직 위엣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어야 한다. 우리의 주된 관심사는 오직 위엣 것에 맞추어져 있어야 한다. 그런데 우리의 주된 관심사는 어디에 맞추어져 있는가? 위엣 것인가? 아니면 땅엣 것인가? 안타깝게도 우리는 대부분 땅엣 것에 관심을 두고 살고 있지 않는가? 그저 눈에 보이는 세상적인 것들만 생각하고, 찾고, 그것들에만 관심을 두고 살고 있는 우리들이 아닌가? 오직 세상만을 바라보며 땅엣 것에만 관심을 가지고 살고 있는 우리의 모습이 아닌가? 어떻게 하면 이 세상에서 출세하고 성공해서 돈을 많이 벌어 부자가 될 것인가? 온통 땅의 것에만 관심이 두고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들이 아닌가? “나는 아니다”라고 장담할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되겠는가? 진정으로 우리의 삶의 이유, 목적을 다시 한 번 점검해 보아야 한다. 이 세상의 것, 땅의 것, 아랫 것만을 위한 삶은 진정한 성도의 삶의 목적이 아니다. 그러한 삶은 성도인 우리의 참된 목적에 맞지 않는 삶임을 알아야 한다. 우리의 관심사가 무엇인지 점검해보도록 하자.
 위엣 것은 하나님의 영광,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교회, 하나님의 일을 가리킨다. 성도인 우리는 크게 하나님의 영광, 나라를 위해서 살아야 하는 것이다. 고전 10:31에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 말씀한다. 성도인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생각하고, 찾아야할 것은 위엣 것 중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사는 것이다. 영광을 돌린다는 것은 무엇인가? 하나님을 증거하는 것이다. 증거는 자랑하는 것이다. 우리의 삶을 통해서 하나님의 이름이 증거되는 삶, 드러나는 삶이 되어야 한다. 모든 삶의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과 직결이 되어야 한다. 여기에서 벗어난 삶은 과녁을 벗어난 화살과 같은 것이다. 과녁을 벗어난 화살은 아무리 많이 쏘았어도 인정을 받지 못한다. 마찬가지로 우리 인생의 참된 삶의 목적에서 벗어난 인생은 아무리 열심히 살았고 큰 성공을 이루었다 할지라도 인정을 받지 못하는 인생이 되고 마는 것이다. 헛수고의 인생이 되고 마는 것 나무나 풀이나 짚과 같은 재료들이 되어, 모두 불에 타버리고 재만 남게 되고 마는 것이다. 진정한 성도로서 삶의 목적에서 벗어난 삶은 아무리 애쓰고, 힘쓰고, 노력하고, 열심히 살았다 할지라도 헛수고의 인생이 되고마는 것이다. 하나님과 상관없이 인생을 산 자의 결국은 물거품과 같은 것이 되고 마는 것이다. 우리의 주요 관심은 무엇인가? 늘 무엇을 생각하며 살고 있는가? 무엇을 위해 노심초사하는가? 어디에 목적을 두고 인생을 살고 있는가? 우리의 모든 인생의 계획은 무엇을 위하고 있는가? 주님 앞에 설 때에 인정과 칭찬과 상급을 받기에 합당하도록 위엣 것을 위해 의미있고 보람 있는 삶이 되기를 소원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