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강원도 평창에서는 겨울 스포츠의 꽃이라고 하는 동계올림픽이 지구촌에 살고 있는 세계 모든 사람들의 많은 관심 속에 한창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올림픽은 남과 북이 단일팀을 구성해서 경기에 출전하고, 북측 공연단이 내려와서 공연을 하고, 남북 고위급들의 회담을 통해서 경색되었던 남북 관계가 좋아지고 있는 현실이기도 하다. 이러한 기회를 통하여 남북이 하나 되고 평화적인 통일이 빨리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다.
 올림픽 경기 진행을 보면서 경기에 참가하여 승리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마치 내일처럼 기쁘고 벅찬 감동을 느끼게 된다. 띠라서 승리하는 일은 기쁘고 즐거운 일이다. 그리고 여러 종목의 국가 대표선수들이 경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승리를 위해서 열심을 다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따라서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은 승리를 해야 한다. 승리해야 상을 받기 때문이다. 승리한 선수들은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을 목에 걸고 시상대에서 자국의 국가가 울려 퍼지며, 국기가 올라갈 때에 감격에 겨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 순간을 위해서 선수들은 적게는 4년, 많게는 더 많은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하여 준비하는 것이다. 이처럼 선수들이 경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신앙생활의 교훈 받게 된다.
 성도인 우리들도 신앙의 경주에서 승리해야 한다. 그래서 신앙생활을 경주에 비유하며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면류관의 상급을 소개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도 신앙경주에서 승리하여 메달, 면류관을 받아야 한다. 승리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 1. 준비해야한다. 올림픽에 출전한 각국의 대표선수들은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많은 준비들을 했을 것이다. 최소한 몇 년 씩, 어떤 선수는 십 수 년씩 준비를 했다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 대표선수 중 제일 처음으로 쇼트트렉 15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딴 임효준 선수는 2년 전 허리 골절 부상으로 7번 수술을 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그러한 몸으로 열심히 재활하고 훈련을 하여 그런 부상을 딛고 우승하였으니 얼마나 준비를 열심히 하였겠는가? 운동 경기 만이 아니라 모든 인생의 삶이 그렇다. 준비 없이 어떻게 승리의 성공 자가 될 수 있는가? 승리는 준비하는 자의 것이다. 열심히 공부를 하며 준비하는 학생이 좋은 학교에 들어가고 좋은 직장이 예비되는 것이다. 사업도 마찬가지다. 열심히 준비하는 사람이 사업에 성공하는 것이다. 성도인 우리의 삶에 있어서도 역시 열심히 준비할 때 승리의 영광이 주어진다. 신앙의 승리자가 되려면 역시 준비해야 한다. 예배생활을 열심히 하고, 봉사하고, 충성하는 일을 열심히 할 때 신앙의 승리자가  되는 것이다. 롬 12:11에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고 말씀하고 있다. 부지런하게, 열심히 주님을 섬기자. 이러한 삶이 바로 승리를 위한 준비의 과정이다. 2. 규칙을 지켜야 한다. 모든 경기에는 경기 규칙, 룰이 있다. 규칙대로 경기에 임해야 승리자가 될 수 있다. 규칙을 어기면 시합을 아무리 잘했어도 실격처리가 되고 만다. 신앙생활도 역시 마찬가지다. 하나님의 법인 말씀대로 신앙생활을 해야 인정을 받는다. 법을 어기면 인정을 받지 못한다. 3. 인내해야 한다. 경기에서 승리하려면 인내함이 필수이다. 인내함이 없이 승리자가 될 수 없다. 인생의 성공과 승리도 인내할 때 가능하다. 신앙생활에 있어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더더욱 인내함이 필수이다. 끝까지 인내하는 자만이 승리의 면류관을 쓰게 되는 것이다. 약 5:11에 욥의 인내를 예로 들면서 “인내하는 자를 복되다.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게. 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우리 모두 인생의, 신앙의 승리자들이 되기를 소원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