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릿시냇가 사진이야기)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 "남미복음신문" 브라질 유일 한인 기독교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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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종이처럼 붉은 저녁하늘
땅거미 진 능선에 풀 뜯는 소 떼

카메라 셔터 소리 찰칵찰칵
하늘은 소리없이 어둑어둑
느릿느릿 사라지는 소 떼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
(시편 8:1)

- Hollister 황야, CA -

글ㆍ사진 박태화 장로(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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