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선교편지)2017년 3, 4월 선교소식
2017/05/25 22:52 입력  |  조회수 : 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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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샬롬의 은혜와 여호와닛시의 기쁨이 충만하기를 소망하며 선교소식을 전합니다.
 제2예배실 건축   
 평안교회의 도움으로 러닝쎈타와 본당 사이에 제 2예배실 건축을 3월 9일에 시작하여 현재 완공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제2예배실은 일년 내내 땀을 흘리며 더위와 함께 살아가는 캄보디아에서 예배실, 실외 교실, 쉼터, 놀이공간등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제2 예배실을 통하여 학생들이 시원한 환경에서 예배와 성경공부 그리고 사역활동을 할 수 있어서 무엇보다 기쁨니다. 제2예배실을 예비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부활절 축하예배 및 행사   
 캄보디아는 크리스마스도 모르고 지나가는 경유가 많은데 부활절은 더 깜깜입니다. 캄보디아에 복음이 들어 온지 94년이 되었지만 부활절 예배를 드리는 교회는 많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부활절이 캄보디아 새해인 쫄쯔남과 같은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캄보디아는 새해를 3번 지키는데 인터내셔날 새해(1월 1일), 중국 새해(한국구정과 같은 날), 그리고 캄보디아 새해인 쫄쯔남(올해는 4월14,15,16일)인데 올해는 부활주일과 완전히 겹쳤습니다. 새해가 되면 캄보디아는 대가족 제도가 뿌리 깊게 내려 있어서 쫄쯔남에는 첫날에는 집을 청소하고 자신의 가정을 지켜줄 천사를 맞이하기위해 풍성한 제사상을 차리고, 둘째날에는 가족과 친지와 함께 연회를 하고, 공식적으로 새해가 시작되는 셋째날에는 절을 방문하고 부처의 상을 목욕시키고, 부처의 축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중이 뿌리는 물을 머리에 맞습니다. 이렇게 가족과 함께 지내면서 제사를 드리러 절에 갑니다. 온 마을이, 온가족이  함께 행동을 하니 이벽을 깨기가 쉽지 않습니다. 캄보디아는 우리나라 조선시대 같은 기분이 듭니다. 이런 이유로 복음의 핵심인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이 전해지지 않으니 부활을 믿지 않고, 부활을 믿지 않으니  교회가 힘을 쓰지 못합니다. 그래서 이번 부활절 축하예배는 오전에 드리고 오후에 부활절 축하행사를 하였습니다. 첫번째 교회는 4월 9일날 부활절 예배를 드렸고, 두 번째 교회는 4월 16일 부활절 예배를 드렸습니다. 평상시 같으면 많은 학생들이 왔을 텐데 제 생각에 훨씬 미치지 못하게 왔습니다. 도시교회는 주일 예배를 드리지 못할 정도로 심각합니다. 부활의 복음의 전파되기 위해 힘을 모아 기도해야 합니다. 
 성경암송과 장학금지급 
 2월부터 두 번째교회도 첫 번째 교회와 똑같이 매주 주일예배에 참석하고 매주 성경암송을 하고 마주막 주일은 한달 동안 암송한 성경구절을 전부 암송하여 쓰면 장학금을 주고 있습니다. 3월부터 5월까지 이사야서 53장 1절에서 12절을 매주일 한절씩 암송하여 이사야서 53장을 3달에 걸쳐 암송하고 있습니다. 이사야서 53장은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가장 정확하고, 쉽게 설명하고 있는 구약의 복음입니다. 이사야서 53장을 암송을 통하여 예수그리스도를 확실하게 믿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이사야서 53장은 첫 번째 교회는 올해로 3번째 암송하게 되고, 두 번째 교회는 처음 암송하고 있습니다. 성경암송을 하는 학생들에게 성령님이 각 사람을 변화 시켜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자라가기를 꿈꾸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박창환, 박정아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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