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은 기독교 최대 최고의 명절이요 성일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시다. 그리고 예수님은 우리들의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들의 부활의 첫 열매라함은,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 성도들은 이 담에 모두 다 예수님처럼 부활한다는 뜻이다. 예수님의 부활을 믿고 장차 예수님의 부활에 동참하여 천국에 가서 영생 복락을 누리는 성도들 되기 바란다.
 1973년 부활 주일이었다. 그 당시 아프리카의 우간다 국민들은 이디아민(Idi Amin)이라는 독재자에게 온갖 고난과 핍박을 받으면서 숨을 죽이며 살고 있었다. 그런데 우간다 최대의 교회 목회자인 케파 셈판기(Kefa Sempangi) 목사는 7천 명 앞에서 주일 설교를 하고 목사 사무실로 돌아갔다. 그러자 5명의 괴한이 뒤따라 들어와 권총을 뽑았다. 그들은 우간다의 비밀경찰로서 정부에 대한 반대자들을 암살하는 무서운 살인 지령을 받은 자들이었다. 셈판기 목사는 조용히 말했다. “오늘은 예수께서 다시 사신 날이요, 나는 죽음이 두렵지 않소. 단지 죽기 전에 당신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싶은데 2분만 시간을 주겠소?” 암살자들의 지휘자가 동의했다. 셈판기 목사는 십자가상의 예수님처럼 “저 사람들은 자기가 저지르고 있는 죄를 알지 못하고 있으니 저들을 용서해 주소서”하는 사죄의 기도를 간절히 드리고 눈을 떴다. 그랬더니 살인지령을 받고 온 암살팀 지휘자의 표정이 부드럽게 변해 있었다. 그는 셈판기 목사를 바라보면서 조용히 말했다. “목사님, 저희를 위하여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들의 무례를 용서해 주십시오” 이 한마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떠났다. 케파 셈판기 목사는 이 간증을 통하여 “부활의 믿음은 두려움을 몰아낸다. 부활의 신앙은 죽어도 다시 살으며 영생을 믿기 때문에 총도 무섭지 않다. 누가 이 부활의 신앙과 영생의 소망에서 우리를 끊을 수 있으랴?”라고 강조하였다. 로마서 8:34-35에 보면 사도 바울도 그렇게 증거했다. 
 예수님의 부활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자들에게 부활의 보증이 되었다. 예수님의 부활의 증거는 ‘빈무덤’ 뿐이다. 예수님의 무덤이 빈 무덤인 사실은 분명히 예수께서 죽었지만 다시 살아나셨다는 증표이다.  이 세상에서 생명의 종교, 부활의 종교는 기독교 뿐이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을 믿으면 죄사함 받고 영생을 얻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천국을 소유하게 된다.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3일 만에 부활하심으로 우리를 위협하는 사망 권세를 부수고 우리들을 죄와 죽음과 지옥과 사탄의 노예에서 해방시켜 주셨다.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자들 중에는 부활족과 사망족이 있다. 아담의 피를 받은 그의 후예들은 죄와 죽음에 매여 있는 사망족이며, 예수를 구주로 믿고 그 분이 우리의 죄를 대신 지고 십자가에 달려 피흘리고 죽으심과 죽으신지 3일 만에 무덤을 열고 부활하심을 믿는 자는 예수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에 연합된 부활족이요 하나님의 자녀요 천국 시민이다. 예수 믿고 거듭나서 온유와 겸손으로 착하고 순한 사람되어 마음이 너그럽고 이해심 많고, 참을성 강하고 양보심 많고, 오래도록 기다릴 줄 알고, 모든 것을 용서 할 줄 알고, 누구에게나 친절하게 인사 할 줄 알고, 남을 칭찬 할 줄 알고, 범사에 감사 할 줄 아는 성도들이 되기 바란다. 그렇게 성도의 삶을 살다가 이 담에 죽어서 땅에 묻혀도 예수님 다시 오시는 날 하늘에서 들려오는 하나님의 나팔소리 들릴 때 무덤을 열고 부활하여 주님을 영접하는 성도들 되기를 축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