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철 목사(남미아태아대학원장)
남미아태아 대학원에서 두번째로 갖는 학술강좌는 동대학원 총장되시는 김의원 박사를 모시고 언약신학을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아태아대학은 기존해 있는 대학과는 몇가지 다른점이 있습니다. 첫째 캠퍼스 안에서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어느곳에서든지 모이어 연구하고 발표하며 좋은 선생님을 모시고 배우며 연구개발하고, 둘째는 교수와 제자란 의미보다는 선임연구원과 일반연구원이란 의미를 가지고 함께 모여 지역학를 발전시키고 진지한 연구와 지도력을 개발하는 모임으로 만들어 감이 다르고, 셋째는 복음을 전하는 이들에게 학비를 무료로 제공하기 위해 가르치는 분들과 섬기는 분들이 자비량으로 가르치고 섬기며 배우고 연구하는 학교입니다.
이번 모임은 아마죤 강변전도에 헌신하고 있은 지도자들을 위한 세미나와 브라질 교포목회자 및 선교사와 평신도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강좌를 신일교회에서, 브라질 현지인 목회자 및 선교사와 신학생들을 위한 포어강좌를 GMS 신학대학에서 갖습니다. 앞으로는 남미 각 나라를 돌며 신학교와 성경학교, 훈련원 사역을 하는 선교사님들을 중심으로 남미아태아 컨소시엄을 마련하여 공동으로 연구하고 선교지 지도력 양성과 한국 선교학 연구에 더욱 헌신할 수 있도록 섬기고자 합니다.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는 말이 있습니다. 시작은 미약하여도 창대한 하나님의 축복과 사랑의 은총이 함께 하실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