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양이 아름다운 터키양탄자 가게에서
순례자 일행을 모셔 놓고
쉴 새 없이 각양각색의 양탄자를
바닥에 깔아 놓으며 보여줍니다
그런데 양탄자가 계속 깔리면서
손님들의 걱정도 같이 쌓여갑니다
저렇게 많이 펼쳐 놓고 있는데
사는 사람이 없으면 미안해서 어쩌나
걱정스런 얼굴로 서로 쳐다보는데,
정말 사려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양탄자 장수는 실망하지 않고
다음 손님을 또 기다립니다
전도자도 마치 양탄자 장수처럼
헛수고를 할지라도 실망하지 않고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와 하신 일에 대해서
쉴 새 없이 전해줍니다
열심히 전헀는데 주님을 영접하지 않을지라도
낙심하지 않으며
어느 곳이든지 또 다시 전도할 사람을 찾아서
길을 떠납니다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으니
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나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 뿐이니라
(고린도전서 3:6-7)
- 바울이 지나가던 길에서, 터키 -
글ㆍ사진 박태화 장로(사진작가)
칼럼
프린트
스크랩
메일전송
댓글달기
목록
이전
맨위로
메일보내기
더보기
RSS
nammicj@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