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천 목사(파라과이 중앙성결교회 담임)
할렐루야!
남미 복음 신문의 창간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창간호를 받아 본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여덟 살의 소년으로 성장했다니 참으로 대견스럽고 자랑스럽습니다.
시대가 최첨단 디지털 시대로 접어들면서 활자 인쇄 출판물들이 한켠으로 밀려나고 그 자리에 디지털 공간이 차지하면서 유수한 많은 신문이나 출판사들이 자리를 지키지 못하고 넘어지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런 와중에도 우리 남미 복음신문이 그 자리를 꿋꿋하게 지키며 남미의 복음화와 하나님나라의 확장에 크게 기여 하고 있음을 참으로 감사하게 여깁니다.
이시대의 많은 사람들에게 SNS나 소셜 네트웤등이 널리 보급되어 사용되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검증되어지고 오랫동안 인정되어온 언론의 중요성또한 어느때보다도 더 크게 다가옴을 느낍니다.
이제 여덟 살의 소년으로 성장한 남미 복음 신문이 시대를 깨우고, 시대를 앞서나가는 시대의 선구자적사명과 십자가의 복음으로 무장하여 푸르고 푸른 하나님의 공동체를 세워가는데 그 사명을 잘 감당하여 남미뿐만이 아니라 온 세계에 널리 널리 선하고 아름다운 주의 선전자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축사에 가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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