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령200호기념축사)남미복음신문 지령 200호 발간 축사
2009/10/02 03:55 입력  |  조회수 :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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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태 주 상파울루 총영사

남미복음신문 200호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남미복음신문은 그 동안 동포들에게 모국의 소식을 전하고 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복음을 전파하는데 앞장서 왔습니다. 앞으로도 복음의 나팔수로서, 신앙의 횃불로서 동포사회를 믿음으로 이끄는 견인차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우리 동포들이 1963년 브라질 땅에 첫 발을 내디딘 이래 갖은 고생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브라질 국민들에게 인정받는 성공한 공동체로 성장하였습니다. 이러한 발전의 밑바탕에는 우리 교회가 정신적 지주로서, 화목과 단결의 장으로서, 인내와 용기의 원천으로서 동포사회를 이끌고 힘을 보탰기 때문입니다. 그 중심에 새소망교회가 있었습니다.
이제 우리 동포사회가 브라질 주류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우뚝 서게 될 또 한 번의 도약을 위해 우리 교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건전한 신앙생활과 희생적인 봉사활동을 통하여 우리 교회가 동포사회의 의식을 한 단계 더 높이게 될 것으로 믿습니다.
바울이 믿음, 소망, 사랑속에서 교회 공동체를 확립하고 그리스, 로마, 유럽으로 복음을 전파해 나갔듯이, 새소망교회가, 남미복음신문이 사랑을 실천하고, 소망을 다듬고, 믿음을 북돋아 동포사회를 영적으로 충만케 하는 복음의 전도사가 될 것임을 믿습니다.
박재호 당회장 목사님을 중심으로 새소망교회의 남미복음신문이 더욱 더 발전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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