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명 목사의 예수 나눔 칼럼)나 예수 믿는 사람입니다
2026/01/02 02:03 입력  |  조회수 : 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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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명 목사(나누리선교회장)

 

 일제시대 때 우리나라 기독교인의 한 모습입니다. 어느 날 예수 믿는 사람이 전차를 타고 자리에 앉자 전차 운전기사가 “손님 차비 내셔야지요” 할 때 기독교인이 “나 예수 믿는 사람입니다” 하자 전차 운전기사가 “죄송합니다. 제가 못 본 것 같습니다” 하였고 전차 안에 있던 사람들은 이들의 소리를 듣고 머리를 끄덕이며 조용히 했습니다. 또 다른 이야기는 일제시대 때 일본 순사들이 독립운동하는 사람들을 잡을 때 주로 교회와 교회 성도들을 감시하였습니다. 지금은 어떻습니까? 아마 버스 타고 카드를 찍었는데 운전기사가 “카드 찍으셔야지요” 할 때 과연 “나 예수 믿는 사람입니다”하면 어떻게 반응할까요? “당신 정신병자요? 무슨 동문서답이요? 버스비하고 예수와 무슨 상관이요? 돈 내세요!” 하며 실랑이를 할 것이고 버스 승객들도 운전기사 말에 동감할 것입니다. 몇 년 전에 내가 미국에서 목회할 때 교회를 열심히 헌신한 문만석(형석)장로님 부부가 한국 여행을 와서 만났습니다. 부인이신 문형석 권사님은 암으로 네 번이나 수술을 했는데도 예수님의 은혜로 아주 건강하게 지내고 있던 분인데 한국에서 만났을 때 한쪽 팔을 쓰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병원에서 암 수술을 하고 링거 주사를 맞았는데 혈관주사를 잘못 놓아 혈관에 들어간게 아니라 다른 피부로 들어가 발견했을 때는 이미 늦어 팔이 썩게 되어 잘라야 되었습니다. 그런데 장로님이 아내가 마치에서 깨어나서 팔이 없어진 것을 알면 놀라니까 자르지 말고 썩은 부분만 도려내 달라고 하여 겉모습은 팔인데 전혀 쓰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병원 측에서 자기들의 잘못을 인정하였고 고소를 하면 보상하겠다고 했을 때 이분들이 “우리는 예수 믿는 사람입니다. 고소는 안 할 겁니다.” 하여 병원 측에서 모든 치료비를 무상으로 해주었고 앞으로도 이 병으로 후유증이 생기면 다 치료해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주 놀라운 일이 생겼습니다. 장로님과 권사님이 큰딸과 병실 밖 베란다에 나와 마주 보이는 포틀랜드의 마훈훗 눈산을 바라보는데 큰 딸이 “엄마 저기 산에 십자가가 나타났어” 할 때 장로님은 그 십자가를 바라보며 주님이 “너희들 잘했다” 하시며 위로하심을 느꼈다고 했습니다.

 나는 이번에 치과에서 이를 두 대 뽑고 독한 약을 써서 급성 십이지장궤양으로 병원에 10일 간 입원해 있으면서 “이런 일이 다른 사람에게 생기면 안되겠구나” 생각되어 의사 소견서를 받아 치과 병원에 전해서 만일 병원에서 실수를 인정하고 보상을 하겠다고 하면 나는 “보상금은 필요 없습니다. 나는 예수 믿는 사람입니다. 꼭 보상하겠다면 밥퍼 목사에게 보내세요” 해야 되겠다 생각하고 마침 실 뽑는 날에 병원에 가서 이야기했더니 병원 책임자가 “선생님이 이를 뽑기 전에 작성한 서류에 약에 이상 반응이 있습니까 하는 질문에 없습니다 에 표시하셔서 우리는 책임이 없습니다”하고 말했습니다. 단단히 벼르고 갔는데 우습게 끝났습니다.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5장 13절에서 15절에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그 맛을 잃지 마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 하시고는 16절에서 “이 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하셨습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무슨 일을 하든지 “나 예수 믿는 사람입니다”라는 말을 잊지 마십시다. 감사합니다. 아멘.

 

<뇌를 기분 좋게 해주는 낱말 퀴즈> * 지난주 정답=(구슬치기 / 벼슬아치)

노란색 칸에 들어갈 단어를 맞춰보세요. 정답은 다음 주 컬럼에 기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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