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명 목사의 예수 나눔 칼럼)여호와 이레와 요나
2025/10/03 09:59 입력  |  조회수 : 2,290
트위터로 기사전송 페이스북으로 기사전송 구글+로 기사전송 C로그로 기사전송

이수명목사.jpg

이수명 목사(나누리선교회장)

 

 지난주 월요일에 아내와 함께 기르던 금붕어를 길동에 있는 수족관에 갖다 주고 아주 작은 물고기를 사 왔습니다. 1년 전쯤에 산 금붕어가 배나 커져서 작은 어항 속을 서로 부딪치며 다니는 모습이 안타깝고 먹이를 많이 먹어 배설물이 보통 많은게 아니라 자주 물을 갈아 주어야 하기 때문에 겨울이 오기 전에 냇가에 풀어 주어야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수족관에서 다시 받겠다고 하여 얼른 갖다 주고 아주 작은 물고기를 사 왔습니다.

 이번에 사 온 금붕어는 다른 나라에서 수입한 아주 작은 물고기인데 얼마나 이쁜지 하루에도 여러 번 들여다보게 되는데 어느 날 물고기를 보다가 요나가 생각이 났습니다. 우리는 요나와 큰 물고기 이야기를 그냥 지어낸 이야기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마12:38에 보면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에게 “선생님이 하나님 아들이시고 메시야 라는 표적을 보여주시기를 원하나이다” 하자 예수님이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선지자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느니라(마12:39)”하신 걸 보니 요나는 구약시대 때 살았던 사람이고 여호와 이레로 준비한 큰 물고기 뱃속에서 삼일 동안 죽지 않고 살았던 사람임이 틀림없습니다.

 그럼 우리도 지금 예수님에게 표적 보여주기를 원하면 예수님이 우리에게도 “이 악하고 음란한 세대에게는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여줄 표적이 없다”고 하실 것입니다. 왜 예수님께서 요나의 표적을 말씀하셨을까요? 우리는 ‘여호와 이레’라는 뜻을 여호와께서 준비하셨다는 것만을 알면 안 되고 준비해 주시는 여호와의 마음을 알아야 합니다.

 첫 번째 여호와 이레는 “용서의 이레”입니다. 요나는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여 배를 타고 도망가는데 요나 때문에 배에 탄 사람들이 모두 죽게 된 것을 보고 마음에 큰 고통을 받고 “이 환란이 나 때문이다 나를 바다에 던져라”하며 자기를 바치자(욘1:12) 하나님은 요나의 회개와 희생을 보시고 요나를 용서하시고 큰 물고기를 준비해서 죽지 않게 하셨습니다.

 둘째로 여호와 이레는 “시험의 이레”입니다. 성경에서 가장 큰 시험은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100세에 얻은 독자 아들 이삭을 죽여 바치라는 시험(창22:2)일 것입니다. 이 명령을 들은 아브라함은 아들 이삭을 데리고 삼 일 길을 가면서 받은 고통과 아픔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은 이 시험을 순종으로 이겼습니다. 하나님은 이 순종을 보시고 너무 기뻐하시고 큰 복을 주시고 “너로 인해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 하셨습니다.

 세 번째로 여호와 이레는 “부활의 이레”입니다. 예수님께서 요나의 표적을 말씀하신 목적은 바로 부활을 알려 주려고 하셨습니다. 마12:40에 “요나가 밤낮 사흘을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 같이 인자도 밤낮 사흘을 땅속에 있으리라”하신 말씀은 바로 예수님이 “내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삼 일에 살아나리라(마16:21)”하신 말씀으로 우리의 부활을 알려 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입니다”하는 고백은 예수님께서 이미 요나 같은 우리를 사랑, 용서, 시험, 죽음, 부활로 여호와의 이레를 준비하셨다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멘.

 

<뇌를 기분 좋게 해주는 낱말 퀴즈> * 지난주 정답=(일사천리 / 사진작가)

노란색 칸에 들어갈 단어를 맞춰보세요. 정답은 다음 주 컬럼에 기재하겠습니다.

 

낱말1.jpg

 

낱말2.jp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ammicj@hanmail.net
"남미복음신문" 브라질 유일 한인 기독교 신문(nammicj.net) - copyright ⓒ 남미복음신문.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댓글달기
  • 많이본기사
  • 화제의 뉴스

화제의 포토

화제의 포토더보기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정기구독신청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 남미복음신문(http://nammicj.net) | 창간일 : 2005년 12월 2일 | 발행인 : 박주성 
    주소 : Rua Guarani, 266 1°andar-Bom Retiro, São Paulo, SP, BRASIL
    기사제보 및 문서선교후원, 광고문의(박주성) : (55-11) 99955-9846 nammicj@hanmail.net
    Copyright ⓒ 2005-2024 nammicj.net All right reserved.
    남미복음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