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성복 목사(시온성장로교회 담임)
우리에게는 입이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입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여러 가지입니다. 그중에 입으로 할 수 있는 것 중에 우리를 기쁘게 해주는 것은 맛있는 음식을 먹는 일입니다. 눈으로 본 것을 입으로 먹음으로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하여 행복한 삶이 됩니다. 그 입으로 인하여 맛있는 음식을 우리가 몸속으로 끌어들여 우리의 삶에 윤활유가 되고 건강함을 유지하며 많은 일을 하게 합니다.
또 입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말입니다. 자기표현입니다. 이 말하는 것을 그 사람을 평가하기도 합니다. 그가 어떤 말을 하는가를 듣고 있으면 ‘아 이 사람은 바로 이런 사람이구나’하는 것을 가려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말하는 것이 우리에게 중요하게 다가올 때가 참 많이 있습니다. 말 잘함으로 천 냥 빚도 갚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얼마나 말을 잘 했으면 천 냥 빚을 졌는데 그 빚을 말로 갚을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4장 11절의 말씀입니다.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그것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그것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하도록 있느니라 아멘” 여기서는 두 가지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중에 첫 번째가 말입니다.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그것같이 하라고요. 이것이 그리 쉽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이 말씀대로 우리는 말하고 살아야 합니다.
때로는 우리가 말을 함부로 하여 다른 사람의 마음에 상처를 줄 때가 있습니다. 용기를 꺾어버리고 좌절케 하는 말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런가 반대로 우리가 말하는 그 한마디로 사람의 미래를 바꿀 수도 있습니다. 용기와 위로도 줄 수 있습니다. 죽어가는 사람을 말 한마디로 살려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베드로 사도는 이렇게 말씀하는 것입니다.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그것같이 하라고요.
그런데 사람은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들이 마음에 차 있던 말이 나오는 것이 정상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마태복음 15장 18절에서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우리가 마음에 어떤 것을 쌓고 있느냐에 따라 그것이 입 밖으로 나온다고요. 그리고 그 말은 자신을 더럽게 한다고요. 우리는 언제 어느 시대이든 자신의 말로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들이 많이 존재한다는 것을 압니다. 그런 면에서 그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말로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를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아름다운 말 좋은 말을 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수년 전 기네스북에 올라간 영국인 노부부의 이야기입니다. 결혼 80주년을 맞이한 105세와 100세 부부입니다. 평생 사랑하며 행복하고 사이좋게 부부생활을 하고 80주년을 맞이했다고 해서 기네스북에 등재된 것입니다. 기자가 인터뷰하면서 그 비결이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그러자 부인이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특별한 거 없습니다. 우리는 그저 세 마디 말을 하면서 살았을 뿐입니다. 바로 Thank you, Sorry, Please입니다” 유치원생도 아는 말입니다. 가까운 사이라도 상대방의 인격을 존중하는 말을 하면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 말은 이 노부부만 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현장 속에 꼭 필요한 말입니다.
그런가 하면 부정적인 말과 상처 주는 말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말을 심하게 하는 엄마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화가 나서 아들에게 말을 합니다.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자식아”라고 했습니다. 그 순간 성령께서 그 엄마 마음속에 강하게 역사하였습니다. “네 말대로 해 주랴? 네 말대로 해 주랴?” 두 번 연거푸 그 음성이 마음에 들리는 것입니다. “네 자식을 아무 쓸모도 없는 그런 자식으로 만들어 주랴?” 이 말을 듣고는 엄마는 사시나무 떨듯이 떨기 시작했습니다. 이 엄마는 성령님께서 자신이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를 달아보고 계시다는 것을 그때 처음 안 것입니다. 그 말이 그대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을 그때 처음 안 것입니다. 그래서 그때 사시나무 떨듯이 주님 앞에 회개했습니다.
민수기 14장 28절의 말씀입니다.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얼마나 무서운 하나님의 말씀입니까? 내가 말한 대로 하나님이 행하신다니요. 그러나 이런 말씀도 있습니다. 민수기 6장 27절에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 자녀들을 축복하며 하나님이 들으시고 그대로 이루어주신다고요. 그러므로 자녀들에게 저주의 말이 아니라 축복의 말을 함으로 그들의 미래를 아름답게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저주의 말이 아닌 축복의 말을 하면서 살아갑시다.
시 109편 17-18을 보세요. “저가 저주하기를 좋아하더니 그것이 자기에게 임하고, 축복하기를 기뻐 아니하더니 복이 저를 멀리 떠났으며, 또 저주하기를 옷 입듯 하더니 저주가 물 같이 그 내부에 들어가며 기름 같이 그 뼈에 들어갔나이다” 그 부정적인 말이, 그 저주의 말이 누구에게 그 열매가 맺어지느냐? 바로 말하는 당사자에게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저주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그 저주가 자기에게 온다고요. 축복을 기뻐하지 않는 사람은 자신의 복이 자기에게서 멀리 떠나게 된다고요. 그런데 사람들이 이런 엄청난 것을 모르고 그 입으로 남들을 저주하고 축복하는 것을 기뻐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니 더욱 저주가 아닌 축복의 말을 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여러분, 지금 이 순간에도 하나님은 우리가 하는 말을 귀를 기울여 들으시고 계십니다. 하나님에게 들리는 우리의 말이 저주의 말이 아닌, 소망의 말, 믿음의 말, 비전의 말, 긍정의 말, 축복의 말, 좋은 말이 되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말한 대로 우리와 이웃의 앞날에 좋은 열매로 나타나기를 바라며 좋은 말 잘하며 사는 복된 사람되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