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명 목사(대한교회 담임)

3년 전에 하나님이 불러 가신 빌리그래함 목사님은 미국 아이젠하워 대통령이후 트럼프 대통령까지 미국 대통령의 영적 조언자 이셨다. 그리고 개신교(기독교)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들 (약 22억 명)에게 복음을 전한 주님의 신실한 종이셨다.
 그분이 생전에 “내가 관에 들어가 누울 때 내 베개로 쓸 것은 성경책”이라고 말한 적이 있듯이 살아있는 동안 오직 성경 말씀만 전하셨다. 그분은 말씀을 전할 때 아주 쉽고 간단하게 전하셨다. 영어로 말씀을 전할 때 나 같이 영어에 약한 사람도 잘 이해 할 수 있었다.
 작년부터 코로나 19로 일 년 넘게 예배를 제대로 드리지 못해 심령이 메말라 가고 있다. 또한 목장 모임이나 사역자들 모임도 없어 믿음의 교제 가운데 나누는 영적 은혜도 말라 있다. 너무 예배와 모임이 기다려진다. 특히 나이 드신 실버 분들은 더욱더 이 병에 조심해야 하기 때문에 거의 집에서 생활하다 보니 스트레스를 받아 몸에 여러 병들이 생기고 있다. 병은 몸의 아픔으로 오지만 그 시작은 영적 약함으로 마음에 두려움과 평안이 없을 때 찾아온다.
 그래서 나는 새벽기도시간에 계속 하나님 아버지께 ‘하나님 아버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지금 실버 모임을  갖을수 없는데 어떻게 하나님 아버지와 매일 매일 만날 수 있을까요’ 하며 계속 묻고 또 물었다. 그때 하나님 아버지가 ‘너 브라질에서 목회할 때 성도들이 집에서 성경 탐방을 하게 하지 않았냐‘ 하는 마음의 소리를 듣고 나는 ’아 그렇구나. 성경탐방을 해보자‘ 하여 담임목사님 허락을 받아 이번 주부터 시작하게 되었다.
 이 성경 탐방은 아주 쉽게 누구나 성경을 읽기만 하면 답을 할 수 있도록 만들게 될 것이다. 탐방이라는 뜻은 어떤 사건이나 장소 사람에 대해 자세히 찾아 알아보는 것으로 성경탐방을 하면 누구나 하나님을 만나게 되고 하나님이 바로 내 아버지이심을 믿게 된다.
 지금 코로나19 백신이 만들어져 우리나라도 맞게 된다고 한다. 그러나 이 백신 효과가 어떤지 또 나는 언제 맞게 될지 모른다. 그런데 지난 수요일 밤 예배 때 기도한 김미경 권사님이 “예수님이 백신이 되어주셔서 치료해 달라고” 할 때 내 마음에 “그래, 예수백신이야 말로 부작용 없는 100% 치료약이 아닌가”하는 강한 믿음이 생겼다.
 이 “예수백신”을 어디서 어떻게 구하고 맞는가. 성경말씀이 바로 “예수백신“이시다.
 요한복음 1장 1절에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하셨다. 그런데 아주 놀라운 말씀은 14절에서 말씀(하나님)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예수)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하셨다.
 이땅에 오신 예수님이 바로 하나님이시다. 그 하나님을 어떻게 만나느냐 하면 하나님 말씀으로 만나게 하셨다. 성경 구약과 신약이 바로 하나님이시다. 그래서 하나님 말씀을 매일 매일 읽으면 매일 매일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고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신 것 같이 우리들도 하나님의 아들 딸이 되는 것이다. 이 놀라운 하나님의 선물을 아멘 하고 믿음으로 받으면 된다. 얼마나 쉽고 확실한가 아버지를 만나는데 무슨 예약이 필요한가 돈이 필요한가 이런 축복이 어디 있는가.  이제 날마다 집에서 성경탐방을 하며 “예수백신을 감사합니다. 날마다 먹고 병을 이기며 영광을 돌립니다” 하며 선포하며 살아가자. 실버미니스트리 분들만 아니라 “예수백신”을 맞기를 원하는 분들은 성경 탐방을 하며 나와 내 가정을 살리고 친족과 가까운 친구들을 살리는 사람이 되자.
 때가 되면 나라에서 맞혀주는 백시도 맞아야 되지만 먼저 “네 영혼이 잘되면 네가 범사가 잘되고 강건해 진다”는 요한 3서 1장 2절 말씀의 복을 구하고 선포하자.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