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시냇가)당신이 우울하여 절망할 때(When you are despaired)(마11:28-29)
2020/08/20 11:35 입력  |  조회수 :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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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평 목사(서울기독대학교 총장, 한국 예수사랑교회 담임)
 
우리 주님께서 마태복음 11:28-29절을 통하여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면 즐거움과 기쁨의 대명사가 되어야지 실망과, 절망에 대하여 우울의 대명사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명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본론의 첫째로, “우울증”으로 인해서 절망에 이르는 네 가지의 단계를 생각해보겠습니다.
 첫째로, 실의적(dejection)단계입니다. 이 세상에는 항상 휘파람을 불며, 콧노래를 부르는 기쁨의  절정에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이 실의라는 것은 어쩌면 실망의 결과일 수도 있는데 이것은 정상적 삶입니다.
 둘째로, 낙담(discourage)의 단계입니다. 낙담은 실의적 단계보다는 조금은 더 독하고 길게 계속됩니다. 그리고 이것은 우리를 완악하게 만들고 잠정적으로 절망 속에 빠지게 합니다. 성경에 보면 사람들이 낙담 때문에 실의하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이 자기 자신들의 능력보다 과대하다고 생각할 때라고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셋째로, 비관(despondency)의 단계입니다. 이 시기에는 우리에게만 오는 절망적 느낌이 일주일 혹은 몇 달씩 계속됩니다. 이런 경우에 먹는 습관이 극적으로 변화하는 경우가 닥치는데 아무거나 먹어치우므로 비만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넷째로, 자포자기(despair)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를 져야하는 절망 앞에서 자포자기 하지 않으셨습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오히려 십자가를 지시는 것으로 자포자기를 극복하고 승리하셨습니다.
 둘째로, 사람들을 절망하게 하는 요인인 “우울증”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우울증의 첫 번째 원인은 “생화학적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의학계의 보고에 의하면 인체 내에 세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이 우리 두뇌에서 방출되는데 이 호르몬의 균형이 깨지면 그 사람은 생화학적 불균형에 의해서 우울증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했습니다.
 우울증의 두 번째 원인은 “자기학대”로 나타납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의 바람직스럽지 못한 태도를 비관합니다. 예를 들어서, “그때 내가 화를 내지 말아야 되는데 실수했다”라고 스스로 부끄러워하고 자책을 하다가 그 자책을 알코올을 즉, 술을 섭취하는 것을 통해서 망각하려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기분이 우울하면 술을 마시게 되고, 술은 그들의 병을 더욱 깊게 만들고, 치료를 어렵게 만듭니다.
 우울증의 세 번째 원인은 어떤 어려운 형편과 사정이 됩니다. 이 특별한 사정은 여러분의 우울증을 키워 여러분을 절망하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별히 3-D 다시 말해서, 죽음(Death), 질병(Disease), 불행(Disaster)입니다.
 셋째로, 우울증으로 인해서 절망 할 수밖에 없는 세상에 사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우울증”에 대해서 어떤 반응을 일으켜야 되는가를 생각해보겠습니다.
 첫째로, 우리 모두는 문제를 만날 때마다 마지막이 아니라, 우리 주님께 가장 먼저 가야 됩니다. 우리 주님께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네게로 와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 먼저 가시기 바랍니다. 예수님만이 여러분의 궁극적인 해결방법이십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감정의 탁류 속에 빠져서 흐리멍텅한 정신을 하나님의 말씀이 맑게 해 주실 것입니다. 예를 들면 시편 73:2-3절에 “나는 거의 넘어질 뻔하였고 나의 걸음이 미끄러질 뻔하였으니 이는 내가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오만한 자를 질투하였음이로다”라고 자신의 답답함을 하소연 했습니다.
 셋째로, 우리 모두는 매사에 잘되고 건강하겠다고 결단을 해야 됩니다. “네가 낫기를 원하느냐?”라고 물으셨습니다. 여러분은 매사가 잘 되기를, 그리고 질병에서 낫기를 원하십니까? 고생과, 질병과, 우울증과, 절망에서 벗어나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주안에서 항상 기뻐할 것”을 선택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넷째로, 우리는 “우울증”으로부터 오는 절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내 느낌과는 관계없이 가장 적절한 행동을 선택해야함을 생각해보겠습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하여 우리의 느낌이 우리의 행동을 독재하게 하지 말라는 충고를 자주 듣습니다. 간단한 욕구를 가지고 네 영혼과 전쟁하지 말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6:17-18을 통하여 제자들에게 “너는 금식할 때에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으라 이는 금식하는 자로 사람에게 보이지 않고 오직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보이게 하려 함이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고 하셨습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 여러분의 삶의 주인이시지 여러분 자신이나 여러분의 감정이 여러분의 주인이 아니라는 것을 아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고 하셨음을 명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다섯째로, 마지막으로, “우울증”으로부터 오는 우리의 실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 삶의 관심의 초점을 나 자신에게서 이웃에게로 돌려야함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사도 바울 선생은 빌립보서 2:3-4절에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라고 하셨습니다. 마 10:39절을 통하여 예수님께서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 라고 하셨음을 명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결론입니다.
 낙심치 않기 위해서 어떤 상황이든지 관계하지 말고 주님을 의지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사람 다윗은 시편 13:1-6절에 보면 마음이 무겁고 땅 속 깊은 곳에 떨어져 고민하고 갈등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그 무거운 짐은 세상 짐보다 가볍다라는 것을 느끼시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실의하고, 낙담하고, 비관하고, 자포자기함으로 여러분의 기분이 절망의 진창으로 떨어져 있을 때, 주님의 권능의 손이 여러분을 붙잡아 일으키셔서 절망에서 승리하실 것을 믿으셔서 주님의 손을 꼭 잡으므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과 평강과 소망을 소유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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