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복 목사의 복음과 삶)무너질 수 없는 하나님의 참 되심
2019/11/07 22:26 입력  |  조회수 : 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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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복 목사(안디옥교회 담임)
 
우리는 노아를 잘 압니다. 노아는 항상 하나님께 신실했습니다. 방주를 지으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이 엄청난 대가를 지불해야 하는 것임에도 노아는 불평하지도, 꾀를 부리지도 않고 하나님의 명령을 신실하게 준행했습니다. 노아만 하나님께 신실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도 노아에게 신실하셨습니다. 창세기 6장 8절 말씀처럼 하나님은 노아에게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창세기 6장 18절에서는 하나님은 노아와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그러나 너와는 내가 내 언약을 세우리니 너는 네 아들들과 네 아내와 네 자부들과 함께 그 방주로 들어가고” 언약은 쌍방 간 신실함을 기초로 맺어지는 것입니다. 노아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고 하나님의 명령대로 준행하여 방주를 다 지은 뒤 가족과 하나님이 정해주신 생물들과 함께 그 안에 들어갔습니다. 그 뒤로 인간의 역사는 새롭게 써 내려가는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때로 하나님께 신실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온전히 순종해야 하는데 우리가 신실하지 못해서, 때로는 하나님을 부인하기도 하고, 하나님께 신실하지 못한 삶을 살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신실하지 못할 때도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에게 신실하십니다. 우리를 고아처럼 버리지 않고 우리와 함께 하시겠다고 하신 약속대로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이렇게 신실하신 하나님을 믿음으로써 항상 신실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받으며 살아가는 독자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로마서 2장 3-4절에서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어떤 자들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하리요. 그 믿지 아니함이 하나님의 미쁘심을 폐하겠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사람은 다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 할지어다.” 한마디로 “하나님은 참되시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참되다”라는 말은 “거짓이 없고 진실 되다.”라는 의미입니다.  다시 “진실 되다”라는 말은 “거짓이 없이 바르고 참되다.” 그래서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참되시다.”“하나님은 진실하시다”아멘!
 무슨 말입니까?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고 하나님의 약속을 지키지 않고 그냥 그 말씀을 무시해 버렸습니다.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불신이 가득하였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거나 하나님의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그 말씀을 전하지 않았다고 하나님의 미쁘심이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무효가 되겠느냐고요?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으로서 그 말씀을 믿지 않고 지키지 않는다고 전달하지 않았다고 하나님의 참되심과 신실하심이 무효가 되고 무너집니까? 그 대답은 4절 초반에 나옵니다. “그럴 수 없느니라.” 
 여기서 우리는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참되신 하나님은 사람들의 불신으로 무너지지 않습니다. 사람들의 불의로도 무너지지 않고요. 사람들의 거짓에도 무효화 되지 않습니다. 이런 참되신 하나님은 언제 어떤 상황이나 그 어느 때에 어떤 사람에게도 항상 참되시고 신실하십니다. 여기서 우리가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맛보며 경험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를 하여야 합니다. 첫째, 신실하신 하나님에게 나의 주도권을 넘겨 드려야 합니다. 둘째, 주도하시는 하나님께 내 삶을 맡겨 드려야 합니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우리가 하나님의 참되심과 신실하심을 맛보며 살아가도록 열심히 행하시고 이루실 것입니다. 이 참되시고 신실하신 하나님을 날마다 맛보며 경험하며 살아가시는 독자 여러분, 우리도 참되고 신실하게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11월 17일(주) 오전 11시, 안디옥교회 새생명 초청잔치가 있습니다. 여러분을 초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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