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명상)앞 날이 주의 손에
2019/09/19 22:47 입력  |  조회수 : 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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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목사(빌라델비아교회).jpg
이명수 목사(빌라델비아교회 담임)
 
[시31:15]
 나의 앞 날이 주의 손에 있다고 다윗은 고백한다.(시31:15) 이는 흔들림 없는 신앙고백이다. 함께 이방 나라로 잡혀간 바스홀이란 제사장은 예레미야 예언자를 때리고 핍박하며, 작고에 채우는 사람이 되었다. 그의 핍박으로 고난 받던 예레미야는 감옥에서 풀려나서 하나님의 계시를 받는다. 그 계시는 “마골밋사빔”(사방의 두려움)이라는 뜻으로 바스홀은 모든 자의 두려움이 된다는 선포이다.(렘20:1-3) 이 말씀은 예언자 예레미야를 통하여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이다. 세상이 너희를 핍박하고, 괴로움을 주며, 사방이 모두 두려움으로 가득차고, 명예가 훼손된다 해도, 또 숨을 곳도 없고 도울 사람이 없으며, 안전한 장소가 없어도 우리의 앞 날은 주님의 손 안에 있으며 신앙은 결코 흔들림이 없다는 결심이다. 앞 날은 우리가 얼마나 오래 사는가! 내가 사는 날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에 관심을 두는 것이 아니라 “얼굴을 나에게 비추사”(민6:25)하는 제사장의 축복의 말씀을 살아내는 일이다. 이것이 신앙생활이라 할 수 있다.
 앞 날이 주의 손에 있음을 믿는 사람은 “나를 부끄럽게 마시고”라고 기도하며 산다. 예레미야, 미가 예언자는 하나님의 백성이 패잔병처럼 이방 나라로 끌려가는 것을 보고 오! 하나님! 수치와 굴욕을 당하지 않게 해 달라 기도했다. 공의란 무엇인가! 하나님이 창조하셔서 나타난 인격이다. 삶의 변화이다. 주님 말씀하신다.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쫓고 병든 자를 고쳤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불법을 행한 자들아! 라고 소리 지르셨다. 말씀의 변화가 없다는 책망이시다.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기적을 행했다 하더라도 지금 우리에게 주님 원하시는 말씀에 순종하는 마음의 변화가 아닐까?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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