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종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는 지난 2월 24일(금) 저녁, 제34대 브라질한인회(회장 김요진) 회장단을 비롯하여 제갈영철 한.브교육협회 고문, 박경천 축구협회장 등을 관저로 초청하여 간담회 및 만찬회를 가졌다.
이 자리는 원만하게 한인사회를 이끌어 가고 있는 한인회장단과 브라질한국학교 수습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제갈영철 고문, 아르헨티나에서 개최된 제1회 남미한민족 친선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경천 회장의 노고에 대한 격려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김요진 한인회장은 “동포들과 함께하는 총영사님, 그리고 어려운 불경기에도 한인회를 배려해 후원하여 주신 여러 지인들과 이사진을 대신해 참여하여 주신 제갈영철 고문과 박경천 회장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전하면서, “올 한 해도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교민의 이익과 안전 그리고 지위 향상을 위해 열심히 뛰는 한인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이에 홍 총영사는 “한인회의 힘든 상황을 알고 있지만 최선을 다해 활발하게 활동하는 회장단의 보람찬 결과를 기대하며 확신한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