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브라질협의회(회장 김요준)는 지난 7월 18일(토) 오후 1시에 협의회 사무실에서 평화통일문예공모전에 응모한 작품을 심사했다.
 이번 문예공모전에는 그림 72점, 글짓기 30점 등 총 102점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공모전을 진행한 미국과 중남미 등 미주의 지역협의회 가운데 가장 많은 작품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심사에는 최용준 준비위원장, 박희란 청년분과위원장, 나성주 간사, 이창만 부회장, 전옥희 작가 등 내부심사위원 외에 심사의 공정함을 제고하기 위해 김승주 코참회장, 김태희 한글학교연합회장, 김한나 ESPM대 교수 등을 외부심사위원으로 초청하여 심사를 진행했다.
 최종심사 결과는 아래와 같다.
 - 대상 1명 : 남과 북에서 함께 쏘아올린 평화올림픽(소지성, 그림)

 - 최우수상 2명 : 무관심이 만들어 낸 관점(채영인, 글짓기), 함께 띄우는 평화통일(김예림, 그림)

 - 우수상 6명 : 손에 손잡고(정예담, 그림), 마음의 상처도 그리움도 치료 할 수 있습니다(여재은, 그림), 분단 허물기(김예지, 그림), Annyeong, Lee Mi So!(Mariana Lopes Dourado Lyra, 글짓기 포어), 평화통일 한국, 그날이 오면!(박나리, 글짓기 한국어), 한반도평화. 통일(서유빛, 글짓기 한국어)

 - 장려상 5명 : 2032 서울평양올림픽 1(차은아, 그림), 함께 발맞춰 걷는 통일 대한민국(소혜성, 그림), UNIÃO DAS DUAS COREIAS, VERDADE POSSÍVEL OU IDEOLÓGICO(김선희, 글짓기 포어), UM CONTO REAL(김미진, 글짓기 포어), 2032 올림픽(Isabelle Helena Carolina Barroso Baptista, 글짓기 한국어)
 한편, 협의회에서는 시상식은 오는 7월 25일(토) 오전 11시에 K-Square에서 진행되며,  비입상자 어린이들에게는 참가상으로 기념품이 증정된다고 전했다.
 이번 문예공모전은 브라질한인회, 중남미한인총연합회, 재브라질대한체육회, 코윈브라질, 브라질한국상공회의소, 중남미한상연합회 브라질지회, 한브장학회, 재향군인회 브라질지회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