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리키김 씨가 뮤지컬 배우인 아내 류승주 씨와 함께 지난 5월 17일(금) 오후 7시에 아바워크 까페 이벤트 홀에서 50여명의 한인 청년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해 훈훈함을 전했다.
김씨는 자신의 지나온 이야기를 통해 청년의 때가 중요함을 전달하였고, 삶의 방향을 잃은 여러 청년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면서 그때마다 자신이 만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는 가운데 그들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게 해주며 삶의 길을 찾아가도록 조언하는 감동적인 간증을 전했다.
또한 류승주 씨는 가사가 전달하는 의미에 메시지를 담아 노래하는 가운데 큰 울림이 되었으며, 고민과 삶에 의문을 상담해 주는 시간 속에 관람객 모두가 동감하는 시간이 되기도 하였다. 이 자리에는 최호영 목사(키타)와 김형준 집사(키보드)가 아름다운 선율로 함께 참여해 분위기를 더했다.
이날 자리를 통해 청년들은 스스럼없이 자신들의 고민을 나누었으며 끝난 시간까지도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 갔다.
리키김 부부는 “7개월 동안 해외를 여행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느끼고 있다”고 소개하고, “삶에 얽매이지 않고 보내주시는 사람들과 함께 하며 인도하시는 장소에서 그 분을 만나는 체험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키김 부부는 슬하에 세 자녀가 있으며 함께 여행하고 있다. 한편, 리키김은 다양한 드라마와 예능에 참여해 알려졌으며 조각상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이자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전도자의 이름을 더 귀하게 여기는 크리스찬이다.
[기사출처:탑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