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명호 한인회 정관 개정 위원장, 기자 간담회 가져
2019/04/25 09:55 입력  |  조회수 : 1,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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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조항에 따른 토론의 자리 마련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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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명호 브라질한인회 정관 개정 위원장(사진 오른쪽)이 지난 4월 18일(목) 오전 9시에 아바워크 회의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공식 활동을 알렸다.
 권 위원장은 지난 4월 12일(금) 최용준 브라질한인회장 권한대행으로부터 한인회 정관 개정에 대한 위원회를 설치하도록 위촉장을 전달 받았다.
 권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정관 개정 위원회 구성원으로 박동수 한인회 고문과 이규화 씨를 확정 발표했으며, 나머지 두 명을 더 추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 위원장은 “박동수 고문은 누구보다도 한인회 운영과 그동안의 정관 문제로 발생된 내용들에 대한 파악이 되므로 고문 역할을 하기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으며, “이규화 위원은 한어와 포어의 정관을 이해하며 자료 정리와 부분적 조항에 대한 의견 전달의 도구로 사이트나 관련 미디어를 통해 수렴할 수 있는 단계를 도와주기에 적합한 점을 들어 함께 하기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그 외에도 지금까지의 한인회 정기 총회의 참관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바른 개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두 명의 위원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권 위원장은 “10월에 있을 선거에 맞춰 적어도 8월경까지 마무리를 짓겠다”고 밝히고, “4월까지 구성과 내용 및 자료 모집을 마무리하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개정에 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권 위원장은 “지난 정관에서 한어와 포어의 내용 가운데 25개의 번역에 오차를 확인했으며, 현재 상황에 맞지 않아 현실성이 떨어지는 내용들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것”이라고 전하고, “개정 진행에 각 조항마다 바른 이해와 문장 배열로 정리한 가운데 한인들의 의견을 듣는 절차를 거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난해한 내용들은 최종적으로 정기 총회에서 별도의 안건으로 제출해 결정 지을 수 있다”는 방안도 내놓았다.
 권 위원장은 이번 개정에 많은 한인들의 참여가 이뤄지기를 부탁했으며. 매주 각 조항에 따른 토론의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1981년 8월 14일 첫 정관을 만든 이후 두 번째 개정을 맞이한 권 위원장은 그동안 많은 문제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정관을 수정하지 못한 과정을 직시하고 이번 위촉을 겸허히 받아 들여 바른 정관을 남기고자 했다고 배경을 전하기도 했다.
[기사출처: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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