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는 21일 제주도 네이버후드호텔에서 ‘새 힘으로 도약하는 교회’를 주제로 제7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서울기독대학교 총장인 이강평 목사(사진)는 1년 임기의 총회장에 다시 뽑혀 3년째 교단을 이끌게 되었다. 이 총회장은 당초 이번 선거에 출마하지 않았으나 지난 1일 총회장 후보 등록을 마감했지만 아무도 나서지 않자 회칙에 따라 협의회 증경회장단이 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이 총회장을 추천하게 되었다. 제1부회장은 육윤식(충남제일교회) 목사, 제2부회장은 최병춘(행복한교회) 목사, 제3부회장은 김재용(목포교회) 장로가 맡게 됐다. 상임총무는 지난해 선임된 김탁기 목사가 앞으로 2년을 더 담당하게 되었다. 현재 세계그리스도인대회 제1부회장을 맡고 있는 이 목사는 2012년 임기 4년의 총회장 자리에 올라 성도 2000만명을 둔 전 세계 그리스도의교회를 대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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