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한인기독교연합회(회장 소진석 목사)는 지난 2월 28일(주일) 오후 2시에 순복음쌍파울로교회(담임 윤성호 목사)에서 제97주년 3.1절 기념 연합예배를 드렸다.
 소진석 목사(상파울로지구촌교회)의 사회로 진행 된 예배에서는 손성수 목사(영원한예수사랑교회)의 기도, 김성수 장로(브라질한인기독교장로회장, 한마음교회)의 성경봉독, 순복음쌍파울로교회 할렐루야찬양대의 찬양이 있은 후 이성근 목사(브라질 의료선교사)가 “3.1운동으로 심은 해방의 씨앗”(갈6:7-10)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하였다.
 이어서 차용조 선교사(브라질한인선교사협의회장)가 “조국과 남북통일 & 한국교회를 위하여”, 윤성호 목사(브라질한국인교회목회자협의회장)가 “브라질과 한인 기업을 위하여”, 최중범 목사(예수사랑그리스도의교회)가 “한인 동포와 한인교회를 위하여” 각각 특별기도를 하였고, 홍영종 주상파울루총영사를 대신하여 이종원 경찰영사가 참석하여 축사를 하였으며, 문태곤 목사(임마누엘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이날 드려진 특별헌금은 브라질한국학교(교장 홍인걸)를 위하여 전액 사용하기로 하였으며, 이날 예배에는 김요진 브라질한인회장을 비롯하여, 박대근 민주평통브라질협의회장, 오창훈 브라질한인회부회장 등이 함께 자리 하였다. 예배 후에는 순복음쌍파울로교회에서 준비한 다과를 함께 나누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