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한국인교회목회자협의회(회장 장종호 목사) 9월 월례회가  지난 9월 30일(월) 오전 10시 30분에 한인교회(담임 한봉헌 목사)에서 성황리에 모였다.
  한봉헌 목사의 사회로 진행 된 예배에서는 강성복 목사(안디옥교회 담임)의 기도, 최중범 목사(예수사랑그리스도의교회 담임)의 성경봉독이 있은 후 박재호 목사(새소망교회 담임)가 “보배롭고 존귀한 목회자들”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하였다.
  박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선택을 받아 남달리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목회자들은 하나님께서 보석처럼 아끼고 사랑하는 존귀한 존재”라고 말하고 “보석은 때 묻고 오물이 묻어도 여전히 보석으로서의 가치가 있기 때문에 그 보석의 주인이 버리는 법이 없으며 목회자 역시 흠이 있고 때가 묻었어도 그를 선택하신 주님께서 버리지 않고 계속 쓰시는 것이다”라고 강조하고 “그러니 목회자들은 그저 사람 눈치 보지 말고 사람들이 떠드는 이런 저런 말에 신경 쓰지 말고 주님의 손만 꼭 잡고 주의 일만 열심히 하면 주님의 보석으로서 항상 빛을 잃지 않고 주님의 사랑과 보호를 계속 받으면서 영롱한 그리스도의 은혜와 사랑의 빛을 발하게 될 줄 믿는다”라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김우선 목사(베데스다교회 원로)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서 회장 장종호 목사의 사회로 진행 된 회의에서는 오는 10월 14일(월)부터 16일(수)까지 2박 3일간 Aguas de Sao Pedro에 위치한 Hotel Santo Antonio에서 수련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10월 14일(월) 오전 9시에 봉헤찌로아름다운교회(담임 심석현 목사) 앞에서 출발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