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새소망교회(담임 박재호 목사)가 주최한 2014년 브라질월드컵, 2016년 리우올림픽 성공개최 기도성회가 지난 11월 20일(주) 오후 3시에 새소망교회 예루살렘성전에서 브라질한국교민들과 브라질인과 목회자 등 한.브 기독인 1,000여명이 모여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무려 3시간 가까이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를 드렸다.
  “전능하신 하나님, 브라질을 축복하소서!”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기도성회는 원철웅 장로의 사회, 최서정 전도사의 동시통역으로 진행되었으며 “브라질의 국가번영과 세계평화”, “2014년 브라질월드컵과 2016년 리오올림픽의 성공개최”,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한국의 대표선수들을 위한 기도” 등 다채로운 기도제목을 가지고 30여명이 차례로 등단하여 관계 성경을 봉독하고 각 부분별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를 드렸다.
  설교자로 나선 박재호 목사는 “기도하면 모든 것이 잘 됩니다”라는 설교를 통해 “지금은 브라질을 위해 기도할 때이다. 기도가 브라질의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고 “오늘 우리 기도를 하나님이 들으시고 응답하심으로써 브라질월드컵과 리우올림픽이 반듯이 성공개최되어 세계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기도회 순서 중간 중간에는 테너 주장호 집사(연합교회)를 위시하여 테너 최장혁 안수집사(새소망교회), 소프라노 장혜숙 권사(새소망교회) 등의 독창이 있었고 예수사랑그리스도의교회 중창단, 샬롬여성중창단, 보아스남성중창단, 글로리아오케스트라, 임마누엘관악대, 샬롬브라질인교회 찬양대, 할렐루야찬양대, 권사찬양대, 빠이네이라브라질인교회 찬양대, 새소망여성합창단, 천사찬양대, 시온찬양대 등 여러 찬양팀들이 나와 은혜로운 찬양을 하였다.
  이날 기도성회는 기도와 찬양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환상적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키므로 기도회에 참석한 이들은 성령의 뜨거운 은혜의 도가니 속에 잠겼으며 아멘과 박수소리가 천지를 진동시켰다.  
  2년 간격으로 브라질에서 월드컵과 올림픽 대회가 개최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이 2개의 세계적인 축제가 평화적으로 성공 개최됨으로 브라질의 세계적 위상을 높이고 국가적 부흥을 도모하며 이 대회에 참가하는 각국 선수들과 브라질 및 한국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기도회를 열기는 국내외적으로 브라질새소망교회가 최초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