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호 목사(브라질새소망교회 담임)는 지난달 31일부터 9월 3일까지 세계 최대의 감리교회인 서울금란교회(김홍도 목사) 추계부흥회를 은혜가운데 인도하여 성도들로 하여금 성령 충만함으로 영적 재무장의 계기를 삼게 했다. 박 목사는 이번 부흥회에서 바른 신앙, 하나님 앞에 정직한 삶이 영육간 형통과 성공의 삶을 불러오는 비결이라 강조하면서 모두 7차례의 집회를 인도했다. 주일저녁부터 시작된 첫날 집회에서 그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길(신5:28-33), 월요일엔 교회에 유익한 신자(골1:24-29), 기도의 비밀(렘33:1-3), 화요일엔 행동하는 믿음(약2:14-26), 배후의 기도(창19:27-29), 수요일엔 믿음만은 결코 버리지 말라(히11:1-12), 하루한번 자녀를 축복하자(창48:12-20)는 제목의 설교를 하여 성도들에게 많은 은혜를 끼쳤다. 박 목사는 “브라질에서 한국까지 지구를 반바퀴 돌아온 먼 여행길이었지만 은혜를 사모하고 말씀을 아멘으로 받는 성도들의 진지하고 겸허한 신앙적 태도 때문에 피곤함을 잊고 열심히 말씀을 선포했다”고 말했다. 또 “금란교회가 세계 최대의 감리교회가 된 것은 우연이 아니라 그럴만한 분명한 이유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금란 교회는 듣던 대로 성령 충만, 기도 충만, 말씀 충만, 사랑 충만, 은혜충만으로 초대교회를 재현하고 있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금란교회는 세계 감리교회 가운데 성도수가 가장 많은 교회일 뿐 아니라 예배당이 가장 큰 규모인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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