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회장 임승쾌 장로)가 주최하고, 미주복음방송(KGBC)이 주관한 28차 정기총회 및 제11회 신앙도서 독후감 시상식이 지난 12월 10일(수) 미주복음방송 공개홀에서 열렸다.
이날 1부 예배는 조명환 목사(크리스천위클리)의 인도로 드려졌고, 이창남 목사(주님의손길교회, OC교협 회장)가 요한삼서를 본문으로 ‘진리 안에서’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전하며 신앙 독서의 본질적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진 2부 시상식은 윤우경 권사(크리스천헤럴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부회장 이성자 전도사가 수상자를 발표했다.
심사위원장 백승철 목사(시인·문학평론가)는 “응모작들이 문학적 표현력과 신앙적 깊이 면에서 독후감을 넘어선 수준을 보여주었다”며, 특히 공모전 11년 만에 첫 고등학생 참가자가 배출된 점을 의미 있는 변화로 평가했다.
우수상은 이예지(알칸사, 「일화일언」), 어미선(인도, 「왜 믿음인가?」), 심제인(텍사스, 「왜 믿음인가?」) 씨가 수상했으며, 장려상은 김선우, 김혜숙, 이카라, 김영준, 이훈구 씨, 특별상은 강지은(하와이) 씨에게 돌아갔다.
한편, 시상식에 이어 같은 장소에서 열린 세기언 제28차 정기총회에서는 미주복음방송 사장 이영선 목사가 세기언 신임 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부회장에는 이성자 전도사(미주크리스천신문 LA 지사장)와 윤우경 권사(크리스천 헤럴드 총괄본부장)가 선출됐다. 기타 임원 임명과 내년도 사업 계획은 신임 회장단에 위임하기로 결의했다.
이영선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독교 미디어가 어려운 시대를 맞고 있다”며, “협력사들도 이 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갈 다음 세대 리더들을 잘 준비하고, 그들이 일할 수 있도록 든든한 방파제가 되어주어야 한다. 함께 미래를 위해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총회는 조명환 부회장의 폐회 기도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