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선교교회(담임 양경모 목사)에서 주최하는 교포 사회 유일의 풋살대회인 동양컵 대회가 지난 4월 26일(토)부터 5월 26일(주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연령별 7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총 10개 종교단체의 38개팀이 참가하였으며, 한달 간 약 90여 경기가 진행되었다. 

 5월 26일 결승전을 통해 남자 초등부(Sub 12)에서는 동양선교교회가 우승을, 성당이 준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중등부(Sub 14)에서는 연합교회가 우승을, 동양선교교회가 준우승을 차지하였고, 고등부(Sub 18)에서는 연합교회가 우승을, 동양선교교회가 준우승을 각각 차지하였다. 

 또한 여자 중등부(Sub 14)에서는 연합교회가 우승을, 성당이 준우승을 차지하였으며, 고등부(Sub 18)에서는 동양선교교회가 우승을, 주사랑교회가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메달이 증정되었으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에게는 기념 메달이 증정되었다.

 한편, 주최측에서는 지난 5월 18일(주일) 오후 4시에 약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One Goal” 행사를 진행하여, 본 대회가 단순한 대회를 넘어, 기독 청소년 간의 교제를 촉진하고, 영적 성장을 도모하며, 교회 간의 유대감을 강화한다는 목적을 실현하였다.

 주최측에서는 “본 대회 성공을 위해 협력해 주신 모든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청소년들이 공을 쫓는 것만이 아닌,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을 향한 길로 달리도록 인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