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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25일(주) 오후 4시에 브라질새소망교회(담임 박재호 목사) 대성전에서 천여명의 청중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1회 새소망코랄페스티벌이 대성황을 이루었다.
담임목사 박재호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는 원철웅 장로의 기도, 김강헌 장로의 성경봉독이 있은 후 “예수에 미쳐버린 삶”이라는 제목으로 김종호 목사(미국 VA살렘연합감리교회 담임)가 설교하였다.
2부 찬양 컨퍼런스는 최서정 집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는데 관현악합주단의 애국가 연주, 할렐루야찬양대(대장 함종문 안수집사, 지휘 김근식, 올겐 임상옥, 피아노 유다니엘라)의 찬양(주는 나의 피난처, 모든 일에 감사드리며), 소프라노 장혜숙의 독창(내 맘에 한 노래 있어), 여성중창단(단장 박경란 권사, 지휘 박명자, 피아노 방희진)의 찬양(나의 주님,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바이올린합주단(단장 나병현 집사, 지휘 유다니엘라)과 첼로합주단(단장 강정선 집사, 지휘 김근식)의 현악합주(내 주님 입으신 그 옷을, 면류관 가지고), 테너 이광훈의 독창(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이 있었고, 이어서 권사찬양대(대장 전지영 권사, 지휘 오덕란, 반주 이영란)의 찬양(여호와를 찬양하라, 시편150편), 소프라노 강명자의 독창(믿음은 바램의 실상이요․박재호 작사), 남성중창단(단장 강의수 안수집사, 지휘 이광훈, 반주 김근식, 고영)의 찬양(지금까지 지내온 것, 마귀들과 싸울지라), 호산나찬양대(대장 이재우 안수집사, 지휘 신창협)와 샬롬찬양대(대장 김시범 안수집사, 지휘 박감타, 피아노 신조안나)의 찬양(Es Tu, 주께 가까이, 주님 주신 아름다운 선물), 소프라노 박명자의 독창(어지신 목자), 관악찬양대(대장 권홍래 안수집사, 지휘 고영, 피아노 유다니엘라)의 관악연주(나팔소리 들려온다, 행군 나팔소리로), 천사찬양대(대장 이정옥 집사, 지휘 신조안나, 피아노 송미령)의 찬양(Panis Angelicus, 별이 빛나는 밤), 소프라노 최영자, 이순희의 이중창 찬양(죄짐 맡은 우리 구주)에 이어 오케스트라(단장 김강헌 장로, 지휘 박현주)의 관현악 연주(주는 왕의 왕)가 있은 후 김근식 안수집사의 지휘로 전체합창 “내 주는 강한 성이요”를 합창함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새소망교회가 단독으로 교회 내의 각 찬양대와 각종 찬양팀 및합주단들이 선택한 곡목들로만 레퍼토리를 구성하여 장장 2시간에 달하는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리며, 관중들이 뜨거운 감동의 눈물을 흘리게 한 점은 새소망교회의 종합적 음악 수준과 찬양 능력이 뛰어나다는 사실을 인정 받게 되었다. 담임 박재호 목사는 오래전부터 “음악은 인간에게 하나님이 주신 소중한 선물이다. 최고의 찬양으로 최고의 예배를 드리자”며 찬양대를 독려해왔다고 한다. 금번 찬양페스티벌에는 시내 모든 교회 성도들이 교파를 초월하여 적극 참석했고, 교인이 아닌 일반 교포들도 대거 참석함으로서 교회 음악이 선교적인 측면에서 교포 복음화에도 크게 기여 할 수 있음을 확인하게 되었다.
새소망코랄페스티벌은 머지않아 남미 대륙의 한국기독교를 대표하는 대표적인 교회음악컨퍼런스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는 전망을 하는 이들이 많았다.
- [ 박주성 kkkiu79@hot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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