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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이주 한인 노인들을 위한 제1회 범교포 노인초청 경로전도대회 어버이공경 예수사랑큰잔치가 새소망노인복지교회(담임 박재호 목사)가 주최하고 새소망교회 남녀선교회 전체가 후원하여 교포사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500여명을 모시고 지난 7월 29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쎄미네월드 평화의 광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개최되었다.
원철웅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개회식에서는 브라질경찰악대가 브라질국가연주를, 새소망관악대(대장 권홍래 안수집사, 지휘 고영 전도사)가 애국가연주를 하였다.
이어서 대회장 박재호 목사의 개회사, 김상철 장로의 개회기도가 있었으며 새소망우먼콰이어(단장 김영애 권사, 지휘 박명자 권사)가 “전도의 노래”, “아리랑”, “도라지” 등을 합창하였고, 브라질경찰악대가 관악연주를 하였다.
이어서 방봉식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2부 건강세미나에서는 테너 이광훈 안수집사의 독창, 새소망관악대의 관악합주, 박제천 장로(소망건강원장)의 노인건강관리 특강이 있었으며 소프라노 장혜숙 권사의 독창이 있었다.
3부 예배는 송무섭 장로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최성수 장로의 기도, 권사찬양대(대장 전지영 권사, 지휘 고영 전도사)의 찬양, 김강헌 장로의 성경봉독이 있은 후 박재호 목사가 “노년의 기도”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하였다.
한홍국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4부 생일축하순서에서는 7월에 생일을 맞이한 스무명의 어르신들에게 생일선물이 증정되고 “어머님 마음”을 함께 부르며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김순근 장로의 오찬기도가 있은 후 오찬을 함께 나누었고 함종문 안수집사의 사회로 경품추첨 순서가 진행되었다.
고영 전도사의 아코디언 독주가 있은 후 천병욱 권사(동양선교교회)에게 최장수 어르신 상을 수여하였고, 이병천 장로(새소망교회) 가정에게 다복상이 증정되었다.
이어서 임춘하 목사(남미크리스챤신문 발행인)와 전석환 집사(새소망교회)에게 자원봉사상이 수여되었고 경품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전달하였다.
한편 김순태 주상파울루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새소망교회의 어버이공경 예수사랑 큰잔치 개최를 축하한다”고 말하고 “이번 행사는 그동안 우리가 바쁜 일상에서 자칫 잊어버릴 수 있는 어르신들의 은혜를 다시 한번 일깨우는 매우 의미있고 자랑스러운 행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 박주성 kkkiu79@hot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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