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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릿시냇가 사진이야기-207)미혹 2022/04/28 23:30

미혹 성묘를 자주 못 가는 죄송한 마음에 물 없는 돌병에 꽂아 놓고 간 조화 한 묶음 비닐로 만든 꽃잎인 줄 알 리 없는 메뚜기 보라색 노란색 꽃 색깔만 보고 날아와서 꿀도 없는 가짜 비닐 꽃에 온…

(문학의 길에서)구두 2022/04/28 23:28

김동순 권사(배우리한글학교장, 연합교회) 살아 갈 때에,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또 없는 대로 다 갖추어 놓진 못해도 별 지장없이 살아갈 수 있겠지만 이것만은 없으면 안 되고 없다면 불편할 것 같은 …

(여용주 목사의 역사탐방 )브라질 개신교회 역사 14 2022/04/28 23:24

여용주 목사(봉헤치로 제일교회 담임) 80년 전쟁 브라질 땅에 프랑스 식민지 건설을 기획하고 큰 힘을 실어준 가스파르 드 콜리니 제독이 1572년 8월 24일 살해당했습니다. 그 날은 성 바르톨로메오 축일이…

(여용주 목사의 역사탐방)브라질 개신교회 역사 13 2022/04/21 10:00

여용주 목사(봉헤치로 제일교회 담임) 앙리빌 함락 멩 지 싸 총독은 1560년의 콜리니 요새 함락과 1565년 히오 지 쟈네이로 시 건설 소식을 담은 보고서를 포르투갈 왕실로 보냈습니다. 이 때 자신의 조카 …

(조명환의 추억여행)요르단의 협곡도시 페트라 2022/04/21 09:56

요르단의 페트라(Petra)는 아랍계 유목민이던 나바테아인들이 건설한 산악, 혹은 협곡 도시였다. 페트라란 말은 그리스어로 ‘바위’란 뜻이다. 본래 나바테아인들은 이곳을 레켐(Rekem)이라고 불렀지만 로마가…

(그릿시냇가 사진이야기-206)광야의 만나 2022/04/17 20:43

광야의 만나 시내산을 향해 광야 길을 달리는 성지순례객 차창으로 보이는 건 메마른 땅, 쨍쨍한 해, 황토바람 간간이 보이는 양떼, 낙타, 목동이 사는 천막 수박, 파인애플 뿐인 쉼터 그늘막에서 쉬어…

(문학의 길에서)번지 2022/04/17 20:42

김동순 권사(배우리한글학교장, 연합교회) 내가 살았던 시골 마을은 번지가 없었다. 지금도 생생히 기억되는 동네의 이름은 무당골, 고골, 동이점, 안골… 이런 이름이었다. 몇 가구 살지 않은 내 고향 마을…

(여용주 목사의 역사탐방)브라질 개신교회 역사 12 2022/04/17 20:41

여용주 목사(봉헤치로 제일교회 담임) 전쟁! 1559년, 빌가뇽은 유럽으로 돌아간 제네바 개신교인들이 자신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 참여하기 위하여, 조카 보아-르-콩트를 프랑스령 남미 식민지의 총책임자…

(그릿시냇가 사진이야기-205)문 2022/04/08 10:42

문 경계를 따라 울타리를 만들어 놓으면 뚫린 곳에 문짝이 없어도 문은 문 문 대신 울타리를 넘어가면 도둑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문을 통하여 양의 우리에 들어가지 아니하고 다…

(여용주 목사의 역사탐방)브라질 개신교회 역사 11 2022/04/08 10:40

여용주 목사(봉헤치로 제일교회 담임) 다시 유럽으로 앙리빌에서 인디오 선교에 힘쓰던 어느 날, 과나바라 만에 프랑스 선박인 자크(Jacques) 호가 정박하였습니다. 이 배는 빌가뇽과 관계가 없었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