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같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성령 중심으로 기도하고 신앙 중심으로 선교하고 말씀 중심으로 교육하고 은혜 중심으로 봉사하고 사랑 중심으로 교제하고 있다. 나성 충신 교회는 내 목회를 결산해야 할 교회요 내 생애를 빛내어야 할 교회이다. 그 만큼 내게는 중요한 교회이다. 교회 성도님들이 “ 목사님, 여기서 은퇴 해야죠” 라고 말하는 것을 듣는다.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목회 경험과 지식을 총동원하여 교회 발전을 위해 매진 할 것이다. 과거 고난의 역사도 좋은 것으로 보상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민 목회는 특수 목회이다. 목회는 현장을 모르면 안 되기 때문에 이민의 삶을 잘 알아야 이민 목회에서 성공 할 수 있다. 한국에서 목회에 성공했다는 사람들이 미국에 와서 쩔쩔 매는 것을 본다. 왜냐하면 목회 현장인 이민 사회를 잘 모르기 때문이다. 목회는 언제나 Here and Now 이다. 설교도 과거의 것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새롭게 만들어져야 은혜가 되는 것이다. 나도 이제 이민 목회의 꽃을 피울 시기가 되었다. 앞으로 얼마만큼의 큰 교회가 될지는 나 자신도 모른다. 크기에 상관없이 보람있는 목회를 하고 싶다. 행복한 목회, 하루하루가 즐겁고 은혜로운 목회 사역이 되기를 간구 한다. 어차피 영광은 주님이 받는 것이고 열매는 다른 사람들이 받는 것이기 때문이다. 오늘도 강단 앞에 엎드려 주님 앞에 간구 한다. “주님, 오늘도 나성 충신 교회 성도님들이 은혜 받고 주의 영광을 위해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