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헤찌로주님의교회(담임 한봉헌 목사)는 지난 9월 23일(월), 교우들과 함께 아루자 요양원(대표 이주영 목사)을 방문하여 입소자들과 함께 예배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본 교회에서는 특별히 노인 인구가 점점 증가함에 따라 실버사역에 관심을 두고 있는 가운데, 본 교회 선교위원회(위원장 이병우 장로)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이날 예배를 드리게 되었으며, 예배에서는 한봉헌 목사가 기도를 하였고, 협력하는 전재형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전재형 목사는 “노년이라고 하는 것, 피하고 싶어도 피할 수 없는 인간의 한계를 보여주는 인생이자, 대다수가 오랜 지병과 치매로 고통 중에 있지만 참여했던 분들의 바램은 다른 것은 다 잃어버린다 해도 ‘예수만 기억하자’, ‘천국에 대한 소망을 간직하자’라는 마음이었다”며, “아울러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예수님이 함께 하신 것처럼 우리도 어르신들 한분 한분의 삶속에 함께 나누겠습니다’라는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방문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예배 후에 한봉헌 목사와 전재형 목사는 함께 예배드린 입소자들의 머리에 손을 얹고 축복기도를 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