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욱 목사(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브라질노회장, 신암교회 담임)
샬롬! 남미 복음 신문 창간 18주년을 축하드립니다.
한회 한회가 지나가고, 한해 한해가 흘러 어느덧 18년이란 세월이 흘러갔습니다. 그동안 팬데믹을 비롯해서 경제적인 어려움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힘든 상황 속에서도 굳건히 이민 사회의 교계 소식을 전하여 주신 남미 복음 신문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신문을 통하여서 교계 소식을 알게 되고, 좋은 신앙의 글들을 통하여서 성도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쳤던 신문, 주일이면 기름 냄새나는 신문을 찾던 시절이 그리워집니다.
세월이 빠르게 지나가며 정보화 물결 속에 수 많은 정보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너무 많은 가짜 정보와 뉴스 속에 살고 있는 이 시대에 바른 정보와 바른 지식으로 더 많은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신문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바라는 것이 있다면 언젠가는 다시 잉크 냄새나는 활자 신문과 포어권 성도들을 위한 포어판을 기대하면서 다시한번 창간 18주년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