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영혼이 잘 되기를 기대하심
2019/03/28 00:0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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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수 목사(익산봉곡교회 담임)
 
부모님들은 사랑하는 자녀들이 잘 되기를 기대하신다. 부모님들에게는 그 일 만큼 중요한 일이 없다. 그래서 늘 노심초사하시는 것이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도 역시 마찬가지다.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이 잘 되기를 기대하신다. 그래서 수많은 복들을 약속하셨다. 그와 같은 복에 대한 약속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잘 되기를 기대하시기 때문이다. 특별히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들의 잘 되기를 기대하시되 영혼이  잘 되기를 기대하신다. 따라서 영혼이 잘 되는 일만큼 중요한 것이 없음을 알아야 한다. 우리의 육신이 잘 되는 것 중요하다. 그러나 육신이 잘 되는 복은 유한한 복이다. 육신이 잘 되어 누리는 복은 아무리 잘 되어도 길어 보았자 몇 십 년 누리는 복이다. 잠시 누리는 복이다. 부불 삼대라는 말이 있다. 이 세상 부의 복은 3대를 넘기기 힘들다는 말이다. 이처럼 이 세상에서의 복은 영원하면 좋으련만 영원하지 못하는 복이라는 사실이다. 유한한 복인 것이다. 따라서 이 세상에서 잠시 누리는 복은 진정한 복이 아니다. 진정한 복은 영원히 누리는 복이다. 그 복이 바로 영혼이 잘 되는 복이다. 영혼이 잘 되는 복은 우리의 영혼이 구원받는 복이다. 영혼이 구원을 받아 내세인 천국에서 영생을 누리는 복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이런 귀한 복을 받고 그 복을 영원히 누리기를 기대하시는 것이다.
 눅 16장에  부자와 나사로에 대한 말씀이 나온다. 부자는 이 세상에서 잘 되는 복을 받고 부자로 살았지만 그러나 그는 그만 영혼이 잘 되지 못하여 이 세상에서 부자의 행복은 잠시 누린 것으로 끝나 버리고 그는 죽어서 지옥인생으로 떨어져 영원한 지옥형벌을 받는 불행한 신세가 되고 말았다. 영혼이 잘 되지 못한 자의 전형적인 모습인 것이다.
그런 반면 그 부잣집 문 앞에서 거지로 살았던 나사로는 세상 적으로는 잘 되지 못하여 불쌍한 거지로 살았지만 그러나 그는 영혼이 잘 되었기에 죽어서 낙원, 천국에 들어가서 천국의 복을 영원토록 누리는 주인공이 되었다. 따라서 거지는 영혼이 잘 된 사람들의 모습을 대변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영혼이 잘 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없는 것이다. 영혼이 잘 되느냐? 잘 못되느냐? 그 결과는 천양지차로 달라지는 것이다. 영원한 삶이 달라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영혼이 잘 된 사람이 되어야 하고 영혼이 잘 된 사람으로 살아야 한다. 따라서 이 세상에서 아무리 잘 되어 성공자가 되었다 할지라도 구원을 받지 못했다면 가장 불행한 자인 것이다. 그러나 이 세상에서의 복은 조금 받았다 할지라도 구원받은 성도는 가장 복된 자가 된 것이다. 영원한 천국의 복을 받은 자이기 때문이다. 영혼이 잘 되는 복은 이처럼 중요하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들의 영혼이 잘 되어 구원받기를 기대하신다. 딤전 2:4에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고 말씀한다. 그러하신 기대하심에 따라 우리가 구원받고 영혼이 잘 되어야 한다. 우리 자신만이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들 모두가 구원받고 영혼이 잘 되어야 한다. 자신은 영혼이 잘 되어 구원받았는데 사랑하는 가족들, 자녀들이 구원받지 못하여 영혼이 잘못되어 지옥인생이 된다면 그것처럼 불행한 사건이 어디에 있는가? 나 자신도 당연히 구원받고 영혼이 잘 되어야 하고 사랑하는 가족들, 자녀 손들이 구원받고 영혼이 잘 되어야 한다. 이 사실만큼 중요한 일은 없는 것이다. 이 사실을 가볍게 여기면 안 된다. 그러므로 무엇보다도 가족들의 영혼이 잘 되기를 위해 기도하고 그 일에 최선을 다하자. 모든 가족들, 이웃들이 영혼이 잘 되는 일에 최선을 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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