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채택교 및 한글학교 교사 합동연수회 열려
2018/07/19 21:2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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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교육원장 김소연)이 주최한 2018년 상반기 한국어 채택교 및 한글학교 교사 합동연수회가 지난 7월 14일(토) 오전 9시부터 봉헤찌로교회(담임 임창진 목사)에서 열렸다.
 김소연 교육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사는 아이들을 통하여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을 가진 사람이다”라고 말하고, “우리 모두 실천하는 교사로 우리가 속해 있는 우리 동포사회를 좀 더 나은 세상으로 변화시키는 데 한 몫을 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현순 브라질한글학교연합회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 브라질에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주말 한글학교 교사들의 일을 맡겨진 사명으로 알고 잘 감당하신 여러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이 연수를 통해서 한글학교 교사로서의 보람과 기쁨을 느끼며 서로 격려하며 위로하고 위로 받는 시간들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연수회에서는 한복녀 교사(대건한글학교)가 “한국어 교원 자격 취득과정 및 교사를 위한 교육내용 공유”, 김동순 교장(배우리한글학교)이 “우리말의 효율적인 지도방안-한국어 능력시험과 관련한 언어지도”, 박선정 교사(국립국제교육원 파견)가 “한국어 문법 교육에서의 도입 단계 개발과 실제” 등으로 강의를 하여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 박주성 kkkiu79@hot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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