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한인이민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브라질한인총연합회(회장 이백수)가 추진하고 있는 한인민속박물관(한인회관 T층)에 진열하게 될 전시품들이 본국의 각 시, 도에서 기증되어지고 있다.
  지난 5월 15일(수) 한인회관에서는 정제서 주상파울로부총영사가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보내온 기증품(청자진사연화문 주전자)을 이백수 회장에게, 김충석 여수시장이 보내온 여수엑스포 상징 기념품(여니, 수니 마스코트 등)을 최성영 한인회수석부회장에게 전달하였다.
  한인회에서는 “지난 2월 한인민속박물관의 설립 취지문을 본국의 각 시, 도에 보낸 후 특색있는 각 지방 상징물을 보내주겠다는 회신을 받고 있으며 제주도(도지사 우근민)에서는 상징물인 하루방을 기증하겠다는 등 각 시, 도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한인민속박물관에는 꽃가마, 전통한국의상, 사물놀이 기구, 절구통, 민속공예품 등 각 시, 도 상징물을 비롯하여 한국전통물품 등이 전시되어 오는 8.15 기념식 때 개관식을 가지게 될 것이다”라며 “한인회에서는 이민 초창기 때 가지고 온 개장 소장품의 기증을 바라며 기증품에는 기증자의 이름과 물품 설명문을 부착시켜 역사적 가치성을 후손들에게 알리게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기사제공 한인회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