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범죄조직단 소탕작전 통해 38명 체포
2014/07/18 03:5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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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브네트]쌍빠울로의 수사본부는 해외로 도주한 PCC 조직범죄단을 찾기 위해 인터폴을 발동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15일(화) 조직 범죄수사 부서 Deic는 범죄 조직 와해를 목적으로 범죄단의 재정과 관리를 맡고 있는 38명을 체포하였고 2명의 미성년자를 잡았다고 전했다. 이들은 대량의 마약 구매를 위한 재정 지출을 하고 있었는데 이날 함께 체포된 마약 판매 배달자 중 대부분은 여성이었다.
 이날 범죄소탕 작전으로 범죄조직에게 실효적인 타격을 입히긴 하였지만 범죄조직이 너무나 광범위하여 모든 조직에 타격을 주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하며 계속 예의 주시하는 가운데 계속된 소탕작전이 있을 것을 예고하였다. 범죄소탕 작전을 주도하는 Deic는 지난 2월 19일 쌍빠울로에서 51곳의 마약 판매를 관리하는 범죄자를 체포하였고 지난 주에도 많은 PCC조직 멤버들이 잡혔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마약 판매가 지속되었다고 전했다.
 이날 소탕작전으로 인해 31대의 자동차, 코케인 102kg, 마꼰냐 마약 40kg, 총기류와 총탄, 컴퓨터, 핸드폰, 현찰 R$120,900,00 등을 압수하였으며 3개의 은행계좌를 동결차압하고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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