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85년부터 전기절약을 위해 매년 실시되던 썸머타임(Horário de verão)이 34년 만에 처음으로 시행되지 않는다.
Jair Bolsonaro 대통령은 지난 4월, 썸머타임이 에너지 절약에 효과가 없다는 광업에너지부 장관의 의견을 받아들였다.
그동안 썸머타임 시행은 생체리듬 파괴로 업무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근로자와 학생들의 삶에 어려움을 준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1985년 이래로 여러 주에서 채택을 중단했으며, 여론조사에서도 응답자의 대부분이 썸머타임 중단을 지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