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인 불우이웃돕기 옷 걷기 나눔 운동
2017/09/07 00:1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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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에서 브라질인 불우이웃돕기 옷 걷기 나눔 운동을 9월 한달간 전개합니다"

존경하는 교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세계적으로 총체적 불황의 여파로 우리 교민 사회도 그 어느 해 보다 어렵고 힘든 시기입니다.
교민 모두가 이 난국을 잘 헤쳐 나가시길 진정으로 기원합니다.
이런 와중에서도 그동안 한인회는 작게는 길거리 청소에서 크게는 문화의 날 등등을 열심과 최선을 다해 교민의 번영과 안녕을 위해 봉사했따고 나름 자부해 봅니다.
이에 부응하여 이제 한인회에서는 불우이웃 돕기 일환으로 옷 나눔 운동을 총영사관 및 모든 한인 단체들과 함께 전개하려 합니다.
교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격려 부탁드립니다.
비록 우린 브라질 사회의 작은 소수의 집단이지만 소수의 사려 깊고 헌신적인 불우이웃 돕기는 브라질 사회에 큰 감동이 될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교민 여러분 이번 옷 나눔 운동을 통해 기부 받은 옷들은 전부 상파울 시의회에 기증하려 합니다.
그 기증을 통하여 시의회와 유대 관계를 더욱더 돈독하게 유지하고 더불어 한인사회에 우호적이고 협조를 아끼지 않은 시의회에 보답과 보은의 차원에서 기증하려 합니다.
시의회는 이번 문화의 날 뿐만 아니라 매년 헌신적인 협조와 협력이 있었기에 문화의 날이라는 큰 행사를 치룰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토록 수거한 옷 전부를 시의회에 기증하므로서 각 지역의 불우이웃에게 다양하게 배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점을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교민 여러분 눈을 조금만 돌려 브라질 사회를 들여다 보면 불우한 이웃이 너무나 많다는 사실에 놀라실 겁니다.
비록 작은 것일지 모르나 오늘 우리의 소수의  따뜻한 훈훈한 손길은 저들에겐 희망이 될 겁니다.
그러므로 입지 않은 옷 혹은 팔다 남은 옷들 기타 등등 기부해 주신다면 감사한 마음으로 받겠습니다.
우리가 이 땅에 사는 한 브라질인들과 우리는 형제요 자매입니다.
저들을 외면하지 않는 우리 교민사회가 될 때 비로서 건전한 사회라고 감시 말씀 드리면서 교민 여러분의 많은 협력과 협조를 거듭 부탁드립니다.
교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브라질 한인회장 김요진 배상

연락주시면 즉시 달려가겠습니다. Tel. 97429-6964 한인회 행사부회장 정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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