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교계의 거목 임동선 목사(L.A동양선교교회 원로)가 지난 9월 24일(토) 저녁 9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향년 93세. 임 목사는 지난 12일 남미 선교여행에서 돌아온 후 폐렴 증세로 L.A 굳 사마리탄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었다. 임 목사는 지난 1970년 L.A동양선교교회를 개척하고 23년 동안 담임목사로 재직했으며, 월드미션대학교를 창립해 후학 양성에도 힘썼다. 서울신학대학교를 졸업하고 풀러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를 받은 임 목사는 한국 공군군목으로 초대 군종감을 지내기도 했으며, 대한민국 대통령상과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L.A동양선교교회(담임 박형은 목사)에서는 임 목사의 장례예배를 오는 10월 1일(토) 허경삼 목사(오렌지중앙교회 원로)의 집례로 교회장으로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