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미주성결교회 총회가 지난 4월 13일(월)부터 17일(금)까지 5일간 Radisson Hotel Whittier에서 약 200여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결교회로 성결케 하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부총회장 조종곤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는 장로부총회장 최대현 장로의 기도와 서기 이상국 목사의 성경봉독이 있었으며 사우스베이선교교회 성가대가 특별찬양을 드린 후 총회장 김병곤 목사가 “나의 종을 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였고 직전총회장 차광일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각부 보고에 이어 가진 임원선거에서는 부총회장이었던 조종곤 목사(사우스베이선교교회)가 단독 출마하여 무투표 당선되었으며 목사부총회장에 황하균 목사(뉴욕소망교회), 장로부총회장에 이광천 장로(오레곤선교교회), 서기에 송평구 목사(보스톤중앙교회), 부서기에 김동욱 목사(토론토큰나무교회), 회계에 황규복 장로(롱아일랜드교회), 부회계에 한상훈 장로(산호세중앙교회)가 각각 선출되었다. 조종곤 신임총회장은 “미국 내 타 한인교단과의 교류를 강화하면서 성실하게 맡은 사명을 감당하겠다”라고 말하고 LA한인타운에 있는 총회 회관을 리모델링 할 계획을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소속 장로들의 모임과 여전도회연합회 모임이 있었으며 15일(수) 오후 8시에는 사우스베이선교교회에서 목사 안수식이 거행되었고 류재성, 박한별, 안승민, 윤명섭, 이지대, 정대성, 허균행 등 7명이 목사 안수를 받았으며, 안수위원으로는 박재호 목사(브라질새소망교회 담임)를 비롯하여 29명이 안수식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