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기독교평신도연합회(회장 윤우경, 이사장 신복수)는 성탄과 연말을 맞아 지난 12월 14일(주일) 가든그로브 동보성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OC연합의 밤, The Little Concert”를 개최하였다.
부이사장 정창섭 장로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는 OC교회협의회 회장 김기동 목사의 기도와 미주기독교총연합회 증경대표회장 송정명 목사(현 미주복음방송 사장)가 “가장 기쁜 소식”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윤우경 회장의 인사말, 곽재필 목사(OC 목사회 회장)의 축도가 있었다. 윤우경 회장은 “평연이 새로운 이름으로 출발하는 만큼 35년의 역사와 함께 인근 지역의 단체와 기관, 교계의 연합을 통해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고자 이러한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2부 순서는 윤우경 회장의 사회로 영김 주하원의원과 라팔마 시의원, 스티브황보 장로의 축하인사가 있었고, 미기총 대표회장인 한기홍 목사는 축하 동영상을 통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진행 된 Little Concert는 찬양사역자 박갑수 목사, 조영석 전도사, 김용훈 형제, Love Whisper(이수정, 진미), 테너 이준실의 캐롤과 가곡, 성가곡 등이 이어졌으며 샬론여성합창단(단장 이영희)과 CTS String Ensemble(지휘 Andrew Park)의 연주가 이어졌다. 한편 이날은 깜짝 나눔의 시간으로 아프리카 말라위 결식아동들의 엄마 돕기 프로젝트로 한국식 “물지게”를 제작 보급하려하는 아프리카 사랑재단 말라위선교(대표 김용진 선교사)를 후원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현지에서 영상을 보내온 김 선교사는 지난 찬양제 수익금 $4,000은 2015년도 결식아동 지원을 위해 쓰여질 것이며 이날 모금되는 헌금은 그들의 어머니들에게 보급될 “지게” 제작의 Seed Money로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