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월드컵 성공개최기원 음악회 대성황
2013/02/14 23:0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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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소망교회(담임 박재호 목사)에서는 지난 2월 10일(주) 오후 4시에 임마누엘관현악단(단장 한정상 안수집사, 지휘 고영 전도사, 반주 유다니엘라)이 주최하는 2014 브라질월드컵 성공개최기원 음악회를 1,000여명이 모여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개최하였다.
  김태정 집사의 능수능란한 한국어, 포루투칼어 2중언어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음악회는 임마누엘관현악단이 먼저 브라질국가연주와 애국가 연주를 하였으며 김상철 장로의 시작기도, 원철웅 장로의 예배기도가 있은 후 김영호 목사가 “하나님께 찬양하면 승리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하였다.
  김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 찬송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힘과 용기를 주시고, 생명을 구원해 주시고, 고난 가운데서 건져내 주시고, 닫힌 옥문도 열리고, 전쟁에서 승리한다”고 말하고 “오늘 이 음악회로 인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승리를 주실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고영 전도사의 지휘 아래 40여명의 오케스트라대원들은 “내 주는 강한 성이요(Ein’ Feste Burg)”, “다 와서 주 찬양하라(O Come, Let Us Sing to The Lord)”,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Sunshine in My Soul)”, “주 이름 찬양(Blessed be Your Name)”, “오 찬양해 주께(Oh, Sing for Joy)”, “죄에서 자유를(Power in the Blood)”, “하나님의 나팔소리(Roll Call)”, “주의 자녀들아 노래하라(Sing out, Children of God)”, “기쁨의 찬양(A Jubilant Song)”, “하나님을 찬양하라(Jubilate Deo)”, “할렐루야 그 때에(Hallelujah, By and By)”, “지극히 높은 곳에 영광(Glory to God in the highest)”, “승전가(Battle Hymn of the Republic)” 등 13곡의 격조있고 수준높은 연주로 청중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헤나또 목사가 “2014년 월드컵 성공개최를 위하여”, 홍성현 장로가 “브라질 국가 번영을 위하여”, 밀톤 목사가 “브라질의 대통령과 위정자들을 위하여”, 함종문 장로가 “브라질의 대표선수들을 위하여”, 김강헌 장로가 “한국의 대표선수들을 위하여”, 이병천 장로가 “브라질의 체육인들을 위하여”, 방봉식 장로가 “전세계인들의 많은 참석을 위하여”, 김용무 장로가 “전세계 한국 디아스포라를 위하여”, 한정상 안수집사가 “대회기간 중 좋은 날씨를 위하여” 간절하게 기도를 드렸다.
  또한 오르가니스트 임상옥 집사의 올겐연주(곡명:Fanfare and Processional), 최장혁 안수집사의 독창(곡명: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이 있었으며 샬롬현지인교회찬양대(담임 헤나또 목사), 빠이네이라현지인교회찬양대(담임 밀톤 목사), 권사찬양대(대장 조동순 권사, 지휘 박현주 권사), 시온찬양대(대장 최대성 집사) 등이 출연하여 찬양을 하였다.
  한편 이날 음악회에는 특별히 Marco Antonio Correa Guimaraes 브라질해병대사령관이 축사를 보내왔으며 새소망교회 당회장 박재호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 박주성 kkkiu79@hot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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