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 자녀 위한 “H.O.P.E 미술 공모전” 시작 - "남미복음신문" 브라질 유일 한인 기독교 신문

선교사 자녀 위한 “H.O.P.E 미술 공모전” 시작

선교사 자녀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가온의 빛 프로젝트 H.O.P.E 미술 공모전”이 오는 3월 25일(화)까지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은 가온갤러리가 주최하고, 미주복음방송이 주관하는 가운데, 세계 각지에서 사역하는 선교사 자녁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며, 예술을 통한 선교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온의 빛 프로젝트는 마태복음 5장 14절의 말씀을 바탕으로 기획되었으며, 공모전 주제는 “소망의 빛을 담다”이고, 참가대상은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의 선교사 자녀이다.

출품분야로는 회화, 일러스트, 디지털 아트 등 다양한 미술 장르이며, 총 상금은 1만 달러이다.

참가자는 온라인 신청서(https://forms.gle/RJEAwLo8EN3TEnAVA)를 작성한 후, 작품을 안전하게 포장하여 지정된 주소로 발송하면 된다.

제출 시 작품명, 작가 이름, 연령, 그리고 3~5줄의 간단한 작품 설명을 동봉해야 하며, 제출된 작품은 반환되지 않는다.

가온갤러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교사 자녀들이 예술을 매개로 자신의 정체성과 비전을 발견하는 소중한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미주복음방송 이영선 사장은 “하나님께서 선교사 자녀들에게 주시는 특별한 통찰과 감각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ALPHA MENTORING과 Beverly Hills의 Scott & Jae Galley의 협찬으로 진행되며,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된다.

수상작은 가온갤러리 및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시 및 홍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