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브라질노회(노회장 한봉헌 목사)는 지난 2월 3일(월) 오전 9시 30분에 서울교회(담임 배다윗 목사)에서 제37회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한봉헌 노회장의 연임을 결정하였다.
고호익 목사(한마음사랑의교회 담임)의 사회로 진행 된 예배에서는 심형근 목사(영광교회 담임)가 기도를 하였고,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증경총회장인 김영수 목사(한마음사랑의교회 원로)가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엡5:15-21)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하였으며, 오성권 목사(선교교회 담임)의 광고가 있은 후 한봉헌 목사(봉헤찌로주님의교회 담임)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서 최춘근 목사(베데스다교회 담임)의 집례로 성찬식이 거행된 가운데, 분병위원으로 이정근 장로(신암교회)와 진운 장로(선교교회)가, 분잔위원으로 전경석 장로(서울교회)와 최종인 장로(영광교회)가 각각 수고하였다.
이어서 박광덕 목사의 기도로 시작된 회의는 총 29명(목사 23명, 장로 6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봉헌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오성권 목사가 회원호명, 절차보고 및 회순채택, 전회의록 낭독, 사무보고 등을 하였으며, 배다윗 목사의 감사보고와 이영우 장로(영광교회)의 회계보고가 있었다.
이어서 공천을 통해 노회장에 한봉헌 목사, 부노회장에 이종원 선교사, 서기에 오성권 목사, 부서기에 배다윗 목사, 회록서기에 고호익 목사, 부회록서기에 심형근 목사, 회계에 이영우 장로가 각각 선임되었으며, 또한 임사부장에 문정욱 목사, 고시부장에 김영수 목사, 교육부장에 이종원 선교사, 신학부장에 최춘근 목사, 선교부장에 오기곤 선교사가 임명되어 발표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사무엘 목사가 청원한 브라질 노회 가입 청원의 건”과 “신암교회가 청원한 이사무엘 목사의 담임목사 청원의 건”이 허락되었으며, “깜삐나스장로교회가 청원한 하경남 목사의 담임목사 청원의 건”은 서류가 미비하여 임시당회장 파송을 결정하였고, “서울교회와 봉헤찌로주님의교회가 청원한 장로증원 연기 청원의 건”은 장로증원 청원건을 새롭게 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이후 새롭게 브라질노회에 가입한 이사무엘 목사와 지난 해 12월부로 한인교회 설교목사직을 사임한 이경 목사가 각각 인사말을 전했으며, 한인교회 임시당회장인 문정욱 목사가 “현재 한인교회는 운영위원회가 운영 중이며, 새로운 담임목사 청빙을 위해 기도중”이라고 소식을 전했고, 배다윗 목사가 브라질노회 가입을 위한 편목과정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회의 후에는 노회가 준비한 오찬을 나누고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