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남부신학교, 브라질 문교부 2개 대학 등록 모두 통과
2021/12/24 02:0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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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남부신학교(이사장 김웅국 장로, 학장 정헌명 목사)가 브라질 문교부(MEC)의 평가를 받은 가운데, 지난 12월 20일(월) 통과가 되었다는 결과가 발표되었다.

 정헌명 목사는 “지난 2008년부터 브라질 문교부(MEC)에 대학 등록을 준비하였는데, 이번 팬데믹 기간에 등록을 위해서 집중적으로 준비하여 올해 4월 말에 교육대학과 신학대학 2개 대학의 서류 심사를 받고, 지난 2주 동안에 7명의 평가단을 통해서 평가를 받은 결과가 발표되었다”며, “5.0 만점에 교육대학 학과 인정은 3.3점, 신학대학 학과 인정은 4.0점 그리고 대학 인정 점수는 4.0점으로 모든 과정이 통과가 되었다”고 전했다. 

 정 목사는 “한국사람이 브라질에 이민을 온지 60년이 되었고, 브라질 선교 55년 역사 가운데 처음으로 MEC에서 2개 대학을 인정을 받게 되었으니 한인 사회 전체의 영광이라 믿는다”며, “이제 주 교육국을 통과하고, Regional(지역)을 통과하여 연방의 문교부 대학국에 올려서 관보에 실리기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밝혔다. 정 목사는 마지막으로 “그동안 이 일을 위해서 기도로 동참해 주시고 물질로 후원해 주신 연합교회, 새생명교회, 선교교회, 신일교회, 예수사랑교회, 깜삐나스한인교회, 리오동양선교교회 및 개인적으로 후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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