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칼리, 멕시코 선교의 교두보 역할...멕시코 바하 캘리포니아 선교사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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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2 23:54 입력

멕시코 티화나(Tijuana)를 비롯하여 엔세나다(Ensenada), 떼까떼(Tecate), 멕시칼리(Mexicali), 산 낀띤(San Quintin) 등을 포함한 멕시코 바하 캘리포니아(Baja California)에서 선교사역을 하고 있는 30여명의 한인 선교사와 10여명의 자녀들이 멕시칼리에서 모임을 가졌다.
지난 1일(월)부터 2일(화)까지 멕시칼리 김용인 선교사 사역 장에서 모임을 갖고 세미나 및 상호 선교정보 교환을 하는 등 의미 있는 모임을 가졌다.
5년 전부터 바하 캘리포니아에서 선교사역을 하는 한인 선교사들이 매년 모임을 갖고 있는데 이번 모임은 특별히 멕시칼리에서 선교센터를 건축하고, 3개의 현지인교회도 건축하여 10년 이상 훌륭한 사역을 해오고 있는 김용인 선교사가 호스트가 되어 선교사들을 섬겨주었다.
첫째 날은 예배 후 장애자 복지센터를 건축하고 있는 현장과 다른 사역 현장도 돌아보며 구원의 방주역할을 잘 감당하게 해 달라고 합심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 아침 멕시칼리 한인교회의 집사이며, 전 세계 셀폰 칩의 중요한 부분을 만들어 공급하는 회사인 Sky-Works 남재철 사장이 인사를 전했다.
남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저는 이 어려운 멕시칼리에서 김용인 목사님을 모시고 신앙생활 하는 것을 크나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라고 말하고 김 선교사의, 헌신적인 섬김으로 인하여 은혜를 체험하는 등 많은 영적 지도를 받고 있는데 대하여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 박주성 kkkiu79@hot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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